안녕 톨들아~
나는 대로변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사는데
예전에 지어진 집이라 샷시가 얇아서 자다가 도로 소음때문에도 많이 깨고, 무엇보다 옆집 윗집 아랫집 소음때문에 고통받는 날들이 너무 많아서... 이명도 심해지고 스트레스때문에 힘들었었거든.
가끔 귀마개 쓰기는 했는데 시중 3m 귀마개 같은거는 내 귓구멍이 워낙 작다보니 끼워도 귀마개가 잘 탈출하고(?) 무엇보다 소음도 잘 막아주지 못했어...
그러던 어느날 어쩌다가 우연히 집근처 보청기 센터에서 맞춤 제작 귀마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서 상담이나 받아볼까 싶어서 가봤거든.
결론부터 말하자면 맞춤 귀마개 제작했고 나는 너무너무 만족해... 솔직히 가격은 개비싸 20만원 정도?
근데 신경쇠약 올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터라 그거에 비하면 선녀다 싶어서 ㅠㅠ
일단 귀마개는 이렇게 생겼어.
https://img.dmitory.com/img/202104/64i/qV5/64iqV51eN2WWsAWo0uGamk.jpg
반대편 쪽에는 내 이름이 써있어서 사진을 못찍었어
이름까지 프린팅 되서 나오더라고;
몰랑하지 않고 딱딱한 재질이야.
귀에 폼? 같은걸 쏘아서 본을 떠서 만들기 때문에 귀에 딱 맞고 소리를 정말 잘 차단해.. 우리집 근처 덤프트럭들이 많이 지나다니는데 이거 끼면 트럭소리도 거의 안나. 부아아아아앙 하는 오토바이도..
내가 맞춘 곳에서는 귀마개가 3종류 있다더라고.
소음이 어느정도 차단되느냐에 따라 다르대~
그래서 비행장 같은데서 일하시는 분들용으로 제작하는게 제일 차단도가 높고, 중간정도인거랑, 음악하는 분들용? 뭐 이렇게 있다고 설명을 들었어.
나는 제일 차단도가 높은걸로 하려다가
차단도가 높으면 대신 침삼키는 소리라던가 암튼 자기 내부에서 나는 소리가 더 잘 들릴 수 있다고 해서 중간걸로 했어.
귀에 쏙 들어가고 저기 더듬이(?) 처럼 달린게 손잡이라서 뺄때는 저거 잡고 빼면 됨 ㅎㅎ
비쌌지만 나는 개개개개개 만족해 ㅠㅠ
이거 쓰고 마음의 평화를 찾았어 ㅠㅠ 착용감도 편안하고..
상담해주신 분이 그러는데 수험생이나 공시생들도 많이 맞춘다 하더라.. 소음에 민감하니까
솔직히 내가 이렇게까지 거금 들여서 귀마개까지 맞춰야하나 싶지만 아무리 ㅈㄹ해도 안바뀌니 어쩌겠어.. 내가 스트레스 덜 받는 방법을 택해야지 ㅠㅠㅠㅠ
암튼 나처럼 귓구멍이 너무 작거나 또는 너무 커서 시중 귀마개 쓰기 힘든 토리들 있으면 참고하라고 올려봐~
조금만 가격이 저렴하면 좋을듯ㅠㅠㅠㅠ
나는 대로변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사는데
예전에 지어진 집이라 샷시가 얇아서 자다가 도로 소음때문에도 많이 깨고, 무엇보다 옆집 윗집 아랫집 소음때문에 고통받는 날들이 너무 많아서... 이명도 심해지고 스트레스때문에 힘들었었거든.
가끔 귀마개 쓰기는 했는데 시중 3m 귀마개 같은거는 내 귓구멍이 워낙 작다보니 끼워도 귀마개가 잘 탈출하고(?) 무엇보다 소음도 잘 막아주지 못했어...
그러던 어느날 어쩌다가 우연히 집근처 보청기 센터에서 맞춤 제작 귀마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서 상담이나 받아볼까 싶어서 가봤거든.
결론부터 말하자면 맞춤 귀마개 제작했고 나는 너무너무 만족해... 솔직히 가격은 개비싸 20만원 정도?
근데 신경쇠약 올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터라 그거에 비하면 선녀다 싶어서 ㅠㅠ
일단 귀마개는 이렇게 생겼어.
https://img.dmitory.com/img/202104/64i/qV5/64iqV51eN2WWsAWo0uGamk.jpg
반대편 쪽에는 내 이름이 써있어서 사진을 못찍었어
이름까지 프린팅 되서 나오더라고;
몰랑하지 않고 딱딱한 재질이야.
귀에 폼? 같은걸 쏘아서 본을 떠서 만들기 때문에 귀에 딱 맞고 소리를 정말 잘 차단해.. 우리집 근처 덤프트럭들이 많이 지나다니는데 이거 끼면 트럭소리도 거의 안나. 부아아아아앙 하는 오토바이도..
내가 맞춘 곳에서는 귀마개가 3종류 있다더라고.
소음이 어느정도 차단되느냐에 따라 다르대~
그래서 비행장 같은데서 일하시는 분들용으로 제작하는게 제일 차단도가 높고, 중간정도인거랑, 음악하는 분들용? 뭐 이렇게 있다고 설명을 들었어.
나는 제일 차단도가 높은걸로 하려다가
차단도가 높으면 대신 침삼키는 소리라던가 암튼 자기 내부에서 나는 소리가 더 잘 들릴 수 있다고 해서 중간걸로 했어.
귀에 쏙 들어가고 저기 더듬이(?) 처럼 달린게 손잡이라서 뺄때는 저거 잡고 빼면 됨 ㅎㅎ
비쌌지만 나는 개개개개개 만족해 ㅠㅠ
이거 쓰고 마음의 평화를 찾았어 ㅠㅠ 착용감도 편안하고..
상담해주신 분이 그러는데 수험생이나 공시생들도 많이 맞춘다 하더라.. 소음에 민감하니까
솔직히 내가 이렇게까지 거금 들여서 귀마개까지 맞춰야하나 싶지만 아무리 ㅈㄹ해도 안바뀌니 어쩌겠어.. 내가 스트레스 덜 받는 방법을 택해야지 ㅠㅠㅠㅠ
암튼 나처럼 귓구멍이 너무 작거나 또는 너무 커서 시중 귀마개 쓰기 힘든 토리들 있으면 참고하라고 올려봐~
조금만 가격이 저렴하면 좋을듯ㅠㅠㅠㅠ
나도 못 견디겠으면 맞춰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