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영상 좋으니까 꼭 봐줘)
<엔더 릴리즈>는 어느날 갑자기 내린 '죽음의 비' 때문에
생명체들이 모두 광폭한 시체인 '타락자' 로 변해버려서
결국 멸망하고만 왕국의 이야기야
종말을 맞이한 이 세계의 어떤 교회 깊숙한 곳에서
'릴리'라는 소녀가 눈을 뜨게 돼
릴리는 백무녀(성녀)의 힘을 가지고있는데
백무녀만이 유일하게 타락자들을 정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있어
그래서 릴리가 멸망한 왕국을 여행하면서 타락자들을 구해서 동료로 삼고
왕국의 비밀과 진상을 밝혀내는게 스토리야
타락자들은 어떻게 구하냐고?
응....싸워야해...^^
게임 장르가 액션+RPG+매트로베니아(길찾기 어드벤처)거든
즉 맵을 탐색하면서 몬스터들 잡고 렙업해서 보스를 물리쳐야해..
난 발컨이라 두번째 보스 잡는다고 한 두시간 이상은 붙들고 있었던거 같음 ㅎㅎ...
막히면 공략 동영상 있으니까 보고 패턴 공부해서 가자.....뭐 동영상 안봐도 몇시간씩 붙잡고있으면 깨지긴 할거임
보스들은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안타깝게 타락자가 되버린 사람들이라
이겨서 정화하면 스토리를 볼 수가 있는데 꽤나 슬퍼
끝까지 주인공을 지키려다 힘에 못미쳐 결국 타락자가 되버린 사람도 있고.
처음에는 동료가 흑기사 한명으로 시작하는데이렇게 점점 동료들을 늘릴 수 있어!
근데 타락자가 됐다는건 기본적으로 이미 죽은 시체...라는 거라서 그런가
처음에 기억 일부를 보는거랑 동료들 스킬 빌려서 쓰는거빼곤 따로 상호작용을 할 수는 없는거같음 ㅠ
게임 그래픽이나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
그리고 서정적인 OST가 엄청 좋아(담당이 Mili임) 스팀 ost 최고 인기순위 1위도 먹은적이 있댕
감성적인 다크 판타지물이야
비슷한 게임으론 할로우 나이트, 솔트 앤 생츄어리, 다크소울이 언급되던데
앤더 릴리즈는 매트로베니아물 중에서는 그나마 쉬운 편...이라고 하네
(그래도 내가 직접 플레이해본결과 난이도 만만하지않음 ㅠ)
내가 할로우 나이트 하다가 엔더 릴리즈로 왔는데 할로우 나이트가 좀 더 동글동글 아기자기(?) 하다면
엔더 릴리즈는 ost나 스토리적으로 뭔가 서정적이고 슬픈 느낌이 강한거 같음!
두달전 나온 따끈따끈한 게임이던데 추천해! 스팀에서도 지금 평가 되게 좋더라.
스팀이나 닌텐도스위치, PS4, PS5등에서 플레이 가능해~
분위기 좋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