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킨텍스점에서 7시 20분 유료시사회로 보고옴
결론 : 존나 무섭지도않고 개짜증남
이 리뷰는 토리들이 랑종을 안봤으면 하는 목적에서 쓰인 리뷰이기때문에
스포를 그냥 대놓고 할 예정이니 난 랑종 볼거다 하는 토리는 안 읽는걸 추천
일단 랑종은 페이크다큐 형식으로 촬영팀이 토속신을 모신다는 태국 어느 지방을 취재하는걸로 시작됨
그 지방에는 대대로 신을 모시는 한 가문이 있는데 그 가문 여자^^ 한테만 토속신이 내려옴.
그래서 그 집안 여자들한테 세대마다 신병이 옮겨가고 신내림을 받아야만 살수있음
근데 존나 좆같은 점1. 우리나라는 신병 하면 이유없는 열병, 오한, 환청, 환각 등 그리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안좋은일 등등이잖음?
근데 이 영화에서는 신병에 생리^^ 가 있음. 생리도 아니고, 하혈이 안멎고 밑빠지는 느낌이 나면서 계속 성기가 아프다고함^^
여튼 촬영팀은 그 집안에서 현재 무당을 맡고있는 주인공을 촬영하는데
주인공한테는 오빠랑 언니가 있음.
언니한테는 남편, 아들, 딸이 있었는데 얼마전에 아들이 죽고 남편도 죽어버림..
글서 주인공이 형부 장례식에 갔는데 남편네 집안 사람들은 다들 일찍 죽는다는 소리가 있다함...복선지렷고~
주인공은 엄마랑 단 둘만 남게된 조카를 걱정하는데, 조카는 약간 술 좋아하고 클럽가서 놀고 남자친구 끊이지않고 그런 스타일
근데 장례식장에 늦게까지 남아서 다들 뭐 카드치면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조카가 저 멀리서 놀고있던 아재무리한테 이씨발새끼야! 뭐라고했어! 이러면서 밀치고 난리남
왜그러냐고 주변사람들이 말리니까 어떤 아재가 자기한테 창녀같다고했다고함.
씨벌.. 시작한지 10분만에 진하게 느껴지는 여혐의 향기..
여튼 주인공은 조카를 예의주시하는데 조카가 밤에 어떤 할머니를 막 개째려봤는데 다음날 그 할머니가 죽음
그리고 촬영팀이 필름을 확인하니까 조카가 막 몸을떨고 눈뒤집고 이런 이상행동하는게 잡혀서
촬영팀은 이제 조카네 집을 취재하기로함
조카는 인력사무소에서 일자리 알선해주는 일을 하는데
직장에서는 되게 밝고 순수하게 웃고 열심히 일함
근데 밤에 친구랑 클럽가서 술먹고 신나게 노는ㅋㅋ
촬영팀이 조카 친구도 취재하는데 친구가 어떤 영상을 보여줌
쟤가 며칠전에 이상한 행동을했다면서 보여주는데 막 어린애처럼 굴고
애기들 놀이방에서 꺄르르 하면서 신나게 놀다가 여자애기만 보면 존나 표정 갑자기 정색하고 밀쳐버리는;;
그런 영상임..ㅅㅂ....뭐여
여튼 그러다가 조카는 친구 버리고 먼저 나왔는데 막 혼자 벤치에서 술먹고 허공에 욕하고 진상부리다가
자기 일하는 사무실(왜 야밤에 문이열려있쪼..?)에 순번 대기하는 소파같은데에 꾸겨져서 자는데
다음날 출근하는 사람들이랑 문여는시간에 맞춰서 일자리 구하러온 사람들이 우다다ㅏ 들어와서는 조카가 그러고 앉아있는걸 다 봄
조카가 멍하니 일어나서 상황파악하고있는데 한 남자가 조카 아래쪽을 가리킴
조카 아래에서 갑자기 피가 존나 줄줄주륵주륵 흐름..;;
심지어 희고 짧은^^ 치마를 입었는데 피가 막 흰치마에번지면서 씨벌... 하... 존나짜증났다 진짜
막 그렇게 피가 나고 조카는 아래에서 피를 뿌리면서 화장실로 달려가서 막 물틀어서 존나닦음 씨발...
그리고 계속 과격한 행동을 하는데;
점점 몸도 아프고 그래서 병원에 가도 원인을 모르고..
일할때 집중도 못하고 그러니까 일자리에서 잘림.
근데 그 인력사무소 소장을 인터뷰하는데 소장이 개빡쳐서 하는말이
언젠가부터 사무실에 물건이 사라지는 일이 있었는데 이걸보라면서 씨씨티비를 보여주는데
사무실 씨씨티비에 야밤에 남자를 데려와서 폭풍쎽쓰를 하는 조카가 나옴;;
근데씨발 이걸 걍 치칮치치칙 하고 대충 보여줘도 상관없는데
존나 남자를 3명이나 바꿔가면서 개오래보여줌 씨발...
남자도 쌔끈한 남자도 아니고 노숙자같은새끼랑 인부같은새끼랑 여유증씹퇘지타이남새끼랑 하는데
존나 특히 여유증돼지남이랑 후배위로 박는걸 개오래 야동처럼 사운드 찰지게 보여줌
여기서 개짜증났음 진심 씨발... 남자 와꾸라도 맞춰주던가 진심 퉁퇘지새끼랑 섹스하는거 개오래보여줘 시발...
여튼... 뭐 삼촌(주인공오빠)새끼는 아내가 애기낳은지 얼마안됐고
내내 가족 위해 힘쓰는 그런 오지라퍼로 나오더니만
중간에 노래방에서 도우미 불러서 끼고노는거 나옴 시발... 존나 남자는 전세계 공통이다 이거냐? 존나짜증나네
여튼 그러다가 조카가 이제 개심각하게 악령에 빙의돼서 막 눈깔 까뒤집고 난리났는데
너무 난리를 쳐서 삼촌이랑 주인공이랑 엄마랑 막 조카를 말리려고하니까
조카가 네? 갑자기요? 여기서요? 옷을 찢어서 벗어던져서 맨가슴노출발싸하더니
할재같은 삼촌 손 끌어당겨서 자기 가슴을 존내 만지게하면서 자! 너 젊은 여자 거기 좋아하지! 하면서
자기 성기에 손넣어서 삼촌얼굴에 비빔 씨발.......................
그리고는 삼촌 침대에 눕혀서 덮치려고함..............................
존나 할말무
여튼 그러다가 조카한테 빙의한 악령을 찾아내려고하는데
갑자기 조카가 먼저번에 죽은 조카의 친오빠랑 근친관계였다면서
그 오빠가 원래 오토바이사고로 죽었다했는데 사실 근친인게 들켜서 자살한거라면서
갑자기 근친밍아웃하더니 자살한 오빠의 영혼이 걜 데려가려고 그런거래.... 네?
나중에 조카가 실종돼서 조카 찾으려고 주인공이 막 의식을 하는데
의식하려고 조카 물건 다뒤져보는데 사용한 콘돔;;;;;; 이랑 생리대나오고 씨발아..
여튼 그러다가 주인공이 의식을 몇날며칠 진행하는데
존나 알고보니 오빠의 영혼이 그런거아님☆ 데헷 무고하게 그냥 근친 치부만 들키고 끝났다능!~ 하고는
사실 영화 초반에 죽은 애비네 집안 핏줄때문에 저주를 받은거랩니다.
씨발...
여튼 그래서 조카를 겨우 찾아서 퇴마의식을 하려고하는데
집안이 맨날 난장판되어있어서 밤새 관찰카메라 설치하고 보려고함
여기서 걍 그 적외선카메라로 눈깔 까뒤집은 조카가 막 으으 으어어 하고 각기춤추면서
이상행동하고 식탁에 오줌싸고;;ㅅㅂ 그딴거 존나나옴
그리고 이때 그 강아지 장면 나오는데 키우던 강아지를 잡아먹는 장면인데 존나 무섭지도않고 감흥도없고씨발..
근데 마지막에 삼촌이 영상 실시간으로 보는데 조카가 자기 애기를 들고 튀는게 찍힘
그래서 막 괴성지르면서 조카 찾아나서는데 애기는 무사하게 찾았는데
조카가 칼들고 삼촌죽이려하고... 응...
그리고 퇴마하려는데 퇴마 하루전날에 퇴마의식하려고 자기 알던 다른 도사..?랑 같이 기를 모으고있던 주인공이
갑자기 자기 집에서 잠자다가 혼자 죽음..
그래서 주인공 대신 주인공이랑 같이 기 모으던 도사...; 같은 냄져가 대신 의식 계속해준다고하는데
그렇게 그 도사네 쫄따구들이랑 삼촌 엄마 이렇게 악령들의 본거지같은곳에 쳐들어가서 의식을 함
막 의식을 하고 조카는 집에 부적 개덕지덕지 붙여서 가둬두고 쫄다구1이랑 숙모랑 지키는데
조카새끼가 애기소리 흉내내서 이미 한번 애기 털려서 멘붕온 숙모 멘탈을 제대로 조지면서
문 열게하는데 성공하고 숙모랑 쫄다구랑 카메라맨을 다 뜯어먹고 애기도 뜯어먹고 탈출함
그래서 본거지에서 의식하던게 실패하고 도사는 넋나가서 쪼개다가 의식에 빡쳐 날뛴 악령빙의해서 뒤짐
봉인을 위해 불러모은 악령들이 다 날뛰면서 십수명의 쫄다구들이 다 악령에 빙의해서 크아아악 크카아악 하면서
카메라맨들 위협하고 삼촌도 악령빙의해서 뛰쳐내려서 재기하고 씨발..
그러다가 조카 끝판왕처럼 등장해서 다같이 크아악 크아아악 하면서 뜯어먹고
조카새끼가 지 엄마까지 불태워죽이면서 엔-딩-☆
진심 내내 너무 안무서워서 언제무서워지나 했는데 결국 끝까지 안무섭더라고 씨발 이게 왜 공포영화냐?
걍 좆같은 좀비영화임
무서운가? 아니요
태국의 무속신앙 관련해서 볼거리가 많은가? 아니요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나을듯
스토리가 좋은가? 아니요 씨발 뭔데 걍 애비잘못만나서 악령빙의한 여자애가 좀비처럼 사람 뜯어먹는건데요 씨발..
이걸 보고 무섭다고 한 평론가들이 이해가 안됨
전혀 역대급 공포도 아니고
반종 이 타이남감독은 셔터때도 그랬는데
걍 불쾌한 영화인거같음
셔터는 그래도 무서운 부분이라도 있었지
랑종은 걍 좀비영화인데 존나 그렇게 잔인하거나 무서운것도 아닌.. 좀비영화;; 존나...
일단 돈이 개아까움
고찰할 부분이 있다면 없진 않은데 여혐이라던가 안무섭고 걍 존나 감흥없는 잔인씬이 너무 많아서
고찰하기전에 짜증이남
정말 이 글을 보고도 영화를 볼 토리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서사인 주인공이랑 주인공 언니 얘기는 안쓰겠음
이 영화의 문제는
안무섭다는게 문제야
진짜 돈아까움.. 중간중간 쾅!! 하고 카메라에 갑툭튀 이런것때문에 놀라지
진짜 안무섭고 개짜증남... 다들 돈아끼라구
결론은 걍 쓰레기 영화같네^^ 이런 장르에서도 남자들 판타지 챙겨주는거 존나 같잖고 기분 ㅈ같다.... 그냥 동양 남자들의 여혐은 유구하다는걸 보여주는게 이 영화의 목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