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톨들 ♥ 나 이사오고 첫글이야 떨려떨려
먼저 나톨 소개를 잠시 하자면
현역 + 2017 + 2018 수능 모두 국어(만) 백분위 99인 톨이라능 하하
(99인 이유는,, 맨날,, 아는거,, 실수,, 하나씩,, 휴,,)
자잘하고 소소하지만 어찌 보면 중요한 팁들을 놓고 가도록 할게 ~.~
0. 국어 어휘
어휘는 토리들이 많이 간과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중요한 부분이야ㅠㅠ
너톨들 정말로 어휘 자신 있어...?
사자성어 다 알아? 맥수지탄과 풍수지탄의 차이는?
문학 문제에서도 흔히 나오는 영탄적, 자조적, 역설적 의미 다 설명 가능하니?
이거 중요해.. 모르는 단어 있으면 절대 지나치지 말고
((최소한)) '자조? 스스로 자, 조롱하다? 할 때 조. 자조는 스스로를 조롱하고 부끄러워하는 느낌이군!' 이라고 생각이라도 해ㅠㅠ
시간이 된다면 국어사전 찾아보면 정말 좋아.
(요즘 문법문제에 국어사전 활용해서 나오는 경우도 많더라...
품사 구분하고 예문에서 서술어 자릿수 볼 줄 아는지 묻는 문제 같은 거)
1. 문법
화법/작문은 사실 좀 쉬운 비문학이라고 생각해서, 비문학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늘 거라고 생각해.
문법은 체계가 진심 중요한데 자잘한 내용 외우는 게 문제가 아니야!!!
주어와 명사의 차이를 아니? 그런 소소한 개념을 잡기 위해서는 체계를 알아야 해ㅠㅠ
특히 음운 체계+품사 체계+문장 성분 체계
이 정도는 제발 제발 외웠으면 좋겠다..
못 외워도 풀 수는 있어. 근데 문제 푸는 시간이 달라져ㅠㅠㅠ 나 문법은 한 문제에 30초컷이야..
2. 문학
물론 문학 작품을 많이 봐뒀으면 참 좋았겠지만!
예비 고3/n수생들은 지금 마음이 좀 촉박할거야. 작품 꼼꼼히 보는 건 EBS나 학교 선생님들께 맡기고 연계교재 강의만 잘 들어도 됨..
다만 문학 특유의 표현법, 어조 같은 건 개념부터 예시까지 꼼꼼하게 파악해두는 게 장기적으로 크게 도움될거야
아래는 내가 과외할 때 과외 학생한테 알려줬던 소소한 팁들!
(1) 현대시 : 우선 제목 읽고 힌트 얻기, 화자가 된 느낌으로 감정을 느끼기, 감정을 바탕으로 주제 찾기, 표현법 정리하기
(2) 현대소설 : 작가·상황 체크하기, 시점 확인하기, 시·공간적 배경 확인하기, 주요 인물을 가리키는 말에 동그라미 치기
(3) 고전 : 평소에 모르는 고전 시어/사자성어 정리해 두기, 장르별(가사/시조/향가 등) 특징 알기, 소리 내어 읽어 보기
(4) 희곡 : 희곡을 머릿속에 상연하며 읽어보기. 희곡도 결국 이야기이기 때문에 현대소설과 비슷.
각 인물들의 감정 상태와 그 감정이 비롯된 사건이 중요!
나톨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비문학은 국어 중에 그래도 유일하게 양치기가 가능한 파트인 것 같아.
매일 2지문 정도만이라도 풀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바로 채점하고 오답도 바로바로.
방금 읽은 그 지문을 >>>>>분석<<<<< 해줘야 한당 (진심 이거 최고 중요해ㅠㅠㅠㅠㅠ)
그럼 그 분석을 하는 방법은?
(0) 모르는 어휘 정리
(1) 문단별 소재 찾기
(2) 문단 간 연결고리 찾기 (대부분 1문단:도입 - 2,3,4문단:각각의 개념과 예시 - 5문단:정리와 결론 이라는 구조로 정리돼)
(3) 보기 - 문단을 비교하고 근거 밑줄치기
양치기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약간만 정정할게..ㅎㅎ 이 분석과 함께하는 양치기여야만 해!ㅠㅠㅠ
다 쓰고 보니 안 간단한 것 같기는 한데...ㅋㅋㅋㅋ ㅠㅠ
올해는 나톨의 교대입시가 성공하길 바라며ㅠ_ㅠ
내 글을 읽어준 토리들도 모두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라며ㅠㅠㅠ
이만 줄일게!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 모바일은 댓글 사진첨부가 안돼서 글수정해!
2017년도 9월 모의고사 양자역학 비문학 지문이얌
완벽하지 않아.. 그냥 이런 식으로!! 라고 알려주려고 적어와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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