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우하람(20‧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네 번째 메달이다.
우하람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77.55점으로 10명의 선수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우하람은 이번 대회 네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우하람은 김영남(22‧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와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개인 종목인 1m 스프링보드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영남은 461.75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4위에 자리했다.
양젠(중국)이 579.10점으로 금메달을, 치우보(중국)가 566.60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김나미(24·전남수영연맹)© AFP=뉴스1
앞서 열린 여자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한 김나미(24·전남수영연맹)와 김수지(20·울산시청)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나미는 5차 시기 합계 291.80점을 받아 출전 선수 12명 중 7위에 그쳤다. 전날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김수지는 이날 273.20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중국의 스팅마오(389.40점)가 금메달을, 왕한(383.40점)이 은메달을 챙겼다. 동메달은 말레이시아의 누르 다비타 사브리(330.75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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