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런 법이 어디 있어."
2014-2015시즌 프로농구 해설위원으로 데뷔하는 현주엽(39) 씨가 시즌 전망을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되물었다.
상무 소속 오세근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곧바로 전역해 이번 시즌 프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였다.
그도 그럴 것이 현주엽 위원은 상무 복무 중이던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금메달을 따냈지만
당시에는 병역법이 지금과 달라 곧바로 전역하지 못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 2003-2004시즌부터 프로 리그에 복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