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팀킴의 폭로 이후 문체부,경북도청,대한체육회 공동 감사단은 한 달간 감사..
이후 두 달간 사실확인 등을 거쳐
오늘 감사결과 발표..그리고 관계자인 김경두 컬링연맹 회장..딸인 김민정 컬링감독..사위인 장반석 컬링 감독 모두 검찰에 수사 의뢰.
문체부는 팀킴의 주장 모두 사실이라고 발표
김경두 회장 및 김민정 감독 개인 집안 행사에 동의없이 동원되고..
인권 침해를 당했으며 지도에 충실하지 않음
(선수들에게 욕설한 것을 포함해 인격을 모독하고 과도하게 사생활을 통제한 것이 사실로. 지도자들이 사실상 훈련을 지도하지 않았다는 선수들의 주장도 사실로 확인됐으며 외국팀 지도자들로부터 역량 부족 평가를 받았다는 점도 밝혀짐)
선수단 상금 3,000만원을 횡령한 정황 포착
평창올림픽 이후 '팀 킴'에 지급된 후원금, 격려금 등 9천400여만원도 선수들에게 미지급
대회 상금과 후원사들이 팀킴 선수들에게 줘야할 상금 대부분 김경두 회장 일가가 꿀꺽
대표팀 해외훈련비,국내 숙박비 등을 이중 지급 받고
국고보조금,경북보조금도 일부 부정수급
(경상북도체육회에서 실비로 지급한 숙소관리비 일부를 선수들에게 부담시키거나, 선수들이 외부에서 강습을 하고 지급받은 강의료를 컬링연맹에 돌려줘야 한다고 얘기하면서 지도자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하게 한 정황도 확인)
김경두 회장 일가친척..본인 가족..처가..사돈등
친인척을 부당하게 채용하며 완전 연맹을 김경두 회장 개인 가족화..
김경두 회장 차,동생들,조카들,처가 식구들,사돈 식구들 대부분 연맹에 한 자리씩..
(조카를 전력분석관으로 채용했고 장녀인 김민정 전 감독은 실적 없이 우수선수 영입금 지급 특혜. 장남은 건강상의 이유로 군에서 조기전역하고도 경북 남자 컬링팀과 재계약을 체결 등)
의성컬링장 사유화 한 것도 적발
김경두,김민정,장반석 등..아버지,딸,사위는 검찰에 수사의뢰..대한체육회에 이들 징계요구
상금 횡령금액 전액 환수해서 선수들에게 주도록..
국고보조금 부당하게 탄 것과 이중으로 받은 돈도 모두 환수조치 명령..
총 62건의 감사처분 요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