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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11.02 02:46

    나는 요거 아마 올림픽 시즌 첫번째  후프 프로그램인데 선곡도 너무 좋고 표현력도 좋은데 본인한테 안맞았던지 클레오파트라로 바꿨다가다시 봄의 제전으로 바꿨더라 ㅠㅠㅠ 올림픽 시즌에 후프 3번이나 바꾸느라 본인도 마음고생 심했을듯

    https://youtu.be/BWg169zwNIE

  • W 2018.11.02 08:27

    아 사랑의꿈!ㅋㅋ 맞어 이것도 진짜 쩔어줬지ㅠ 보통 사랑의꿈하면 흔히들 사람들 귀에 익숙한 달콤하고 사랑스런 멜로디로 루틴을 짤텐데, 이건 폭풍우같달까? 강렬한 음색위주라 나름 신선했음ㅋㅋ 게다가 보라색 레오타드도 노래랑 찰떡인지라 여러모로 레전드 프로그램이었던..

    그리고 클레오파트라도 진짜 좋았다ㅠㅠ 특히 드레스 디자인이 너무 이뻤음..ㅠ 짙은 파랑색의 이집트풍 레오타드bbb

  • tory_3 2018.11.02 13:10
    딴소리지만 리듬체조 관람 분위기는 정말 특이한 거 같아. 수구 던지고 굴리고 선수들은 완전 집중해야 할 것 같은데, 저래도 괜찮나 싶게 소리를 질러대서..;; 우리나라 경기에서도 언니! 집중! 막 이렇게 소리 지르더라. 직캠에선 함성때문에 음악까지 들으려면 볼륨을 너무 높여야 해서 밖에선 영상 못 볼 때도 있었음ㅋㅋㅋ
    난 제냐 경기들 중에 최애는 즉흥환상곡이지만(올림픽 전 시즌 원래 버전으로), 갓 시니어 올라왔을 땐가? 했던 리본 경기가 자꾸 기억에 남아. 시작 자세 딱 잡았는데 음악이 오래 안 나와서 웃음이 막 비집고 나오려는데 입술 앙 다물면서 참는 거 귀여워서ㅋㅋㅋㅋㅋ(그러고 경기 시작하니까 표정 바로 우아하게 바뀌는 것도 치임 포인트)음악 늦게 나와서 시작 타이밍 놓치니까 음악 다시 틀어줄 때까지 표정 하나 안 흩어지고 시작 자세 그대로 평정을 유지하던 때랑 비교 되잖아요ㅎㅎㅎㅎㅎ(제냐한테 홀려서 한때 경기영상 몰아서 봤어서 무슨 경기들이었는진 기억 안 나네;; 대회에 예,결선 경기 수까지 합하면 영상이 좀 많았어야지..)
  • W 2018.11.02 21:37

    아~나 그거 알어ㅋㅋㅋ 한 2007년도? 그쯤이었나 무슨 아켄도라 라는 음악에 맞춰서 파란리본으로 경기했던거 말이지?ㅋㅋ

    나톨도 그거땜에 제냐한테 입덕한거 아니냐ㅋㅋㅋㅋ 그때 진짜 와..물흐르듯 흘러가는 우아한 리본연기하며..이게바로 리듬체조의 정석이다 라는것을 몸소 보여주신ㅎㅎ


    근데 진짜 선수들 경기할때 엄청 소리지르더라..그 블라인드 캐치라고 해야하나? 수구를 뒤로 던져서 받을때 특히 더 그러더라고

    근데 그게 선수들에게 들리나? 나같으면 경기에 집중하느라 하나도 안들릴텐데

  • tory_4 2018.11.02 13:11
    제냐 ㅠㅠㅠㅠㅠ 마문이랑 야나도 너무 잘하지만 제냐만의 분위기가 있어ㅠㅠㅠㅠ
  • W 2018.11.02 21:38

    그치..괜히 레전드 오브 레전드가 아니신..그나마 그 후에 마리아 티토바? 걔가 약간 제냐랑 비슷하긴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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