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퇴근길에 듣다가 뽕 차올라서 쓰는 글 맞아
어떻게 강주한에 승화님이, 하선우에 밤식님일수가 있지?
강주한도 너무 어렵고 하선우도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완벽한 캐스팅인지..
숨소리, 말투, 톤이 그냥 캐릭터 그 자체고
목소리만 들어도 그 캐릭터의 성격이 묻어나니까 그저 감사할 따름이야ㅠㅠ
특히 하선우 정말 어려운 캐릭터라고 생각했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성격에 스토리 뒤로 갈수록 매력이 점점 더 보이는 편이라
어떤 목소리를 입혀야 선우의 단정하고 선하면서 외골수스러운 성격이 느껴질까 했는데
드씨 들으면 들을수록 그냥 선우 그 자체셔ㅠㅠ
또 조연분들도 진짜 최고ㅠㅠㅠㅠ
성우님 두 분이 인생작을 인생작으로 완성시켜주심ㅠㅠ
물론 야해도 감사감사흑흑ㅠㅠ 그러니까 2부 예약창 언제 열리죠..?
23트랙 평생 들을 자신있지만 평생 이것만 듣게 할건 아니지?
2월 됐으니까 2부 예약창 열어줘 ᖰ( ꈍ◡ꈍ )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