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우중충하길래 이건 공포물이다! 하고 각잡고 들었어
상편 다 듣고나서는 생각했던거랑 뭔가 다른느낌?
그렇게 무섭지도 않았고 나는 공수 티키타카를 좋아하는데 공 분량이 별로 없어서 솔직히 좀 실망했어
근데 하편.. 엄청났다 하편을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자면
왜이래 사람들 다 미쳤나봐->이거 공포물이 아니라 피폐물인데? 수 개불쌍해 공새끼 미쳤냐ㅠㅠ-> ??????-> 와.. 공 불쌍한 애였구나..-> 아 수 어떡하냐-> 장성호심격 드씨 듣고싶다
갑자기 중반부터 엄청 휘몰아치는데 어후.. 후반갈때까지 계속 뒤통수 턱 턱 맞고있었어
그리고 공 정체 알고 이래서 피폐물 키워드가 없었구나 싶었는데 결론적으로 이건 피폐물 맞는거같아
그냥 얘네 상황이 하.. 너무 불쌍함
공은 그래도 미친놈이라 덜 불쌍한데 수가 진짜 불쌍해
그나마 다행인 점은 L도 없었으면 절망적이었을것 같은데 공이 수 엄청 좋아하니까.. 모르겠다 그냥 수가 행복했음 좋겠어..
성우님들 관해서는 의한님 기대했는데 분량이 아쉬웠어
내용 특성 상 어쩔 수 없는거 알지만 속상ㅠㅠ
신기했던건 의한님 목소리 도일님하고 비슷한 느낌이 있다는거? 도일님 목소리에 좀 더 미성이 첨가된 느낌이랄까 도일님이 역할 맡는다치면 의한님이 고등학생 분량을 연기하셔도 이질감 없을것같은느낌ㅋㅋ
내가 의한님 주연 처음 들어보고 막귀라서 그런걸 수도ㅎㅎ
심격님은 대단했어 거의 분량 대부분을 맡으셨는데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호흡, 같은 톤 유지돼서 내레이션이 많은데도 듣기 편했어
연기도 잘하셔 하편에서 감정이 휙휙 바뀌는데 나도 같이 그 감정에 휩쓸릴 정도로 대단하심
이거 들으면서 기빨린 것도 심격님이 연기하는 감정에 이입돼서 그런것 같아
지원님은 악역 맡으셨는데 좀 더 나쁜짓 안하나싶을정도로 공으로 듣고싶어! 지원님 올해 공 내주셔야만ㅠㅠ 그래도 여기서 분량 많으셨어서 좋았다..
성호님은 와 나는 이거 상편 성우진만 봤었어서 마지막에 목소리 듣고 잘못 들은 줄 알았어
듣자마자 심장이 마구 뛰는데 역시 최최장장 성호님은 딱 들으면 그냥 심장이 저절로 반응하는 목소리야 너무 좋더라
연기도 ost도 전체적으로 좋았긴 한데 나는 단순히 공포물이 듣고싶었을뿐인데 너무 힘들었어
선드씨는 내용을 모르니까 재밌긴한데 스포가 이렇게 분위기? 랑 연결돼 있으면 얼얼하네ㅋㅋ
상편 다 듣고나서는 생각했던거랑 뭔가 다른느낌?
그렇게 무섭지도 않았고 나는 공수 티키타카를 좋아하는데 공 분량이 별로 없어서 솔직히 좀 실망했어
근데 하편.. 엄청났다 하편을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자면
왜이래 사람들 다 미쳤나봐->이거 공포물이 아니라 피폐물인데? 수 개불쌍해 공새끼 미쳤냐ㅠㅠ-> ??????-> 와.. 공 불쌍한 애였구나..-> 아 수 어떡하냐-> 장성호심격 드씨 듣고싶다
갑자기 중반부터 엄청 휘몰아치는데 어후.. 후반갈때까지 계속 뒤통수 턱 턱 맞고있었어
그리고 공 정체 알고 이래서 피폐물 키워드가 없었구나 싶었는데 결론적으로 이건 피폐물 맞는거같아
그냥 얘네 상황이 하.. 너무 불쌍함
공은 그래도 미친놈이라 덜 불쌍한데 수가 진짜 불쌍해
그나마 다행인 점은 L도 없었으면 절망적이었을것 같은데 공이 수 엄청 좋아하니까.. 모르겠다 그냥 수가 행복했음 좋겠어..
성우님들 관해서는 의한님 기대했는데 분량이 아쉬웠어
내용 특성 상 어쩔 수 없는거 알지만 속상ㅠㅠ
신기했던건 의한님 목소리 도일님하고 비슷한 느낌이 있다는거? 도일님 목소리에 좀 더 미성이 첨가된 느낌이랄까 도일님이 역할 맡는다치면 의한님이 고등학생 분량을 연기하셔도 이질감 없을것같은느낌ㅋㅋ
내가 의한님 주연 처음 들어보고 막귀라서 그런걸 수도ㅎㅎ
심격님은 대단했어 거의 분량 대부분을 맡으셨는데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호흡, 같은 톤 유지돼서 내레이션이 많은데도 듣기 편했어
연기도 잘하셔 하편에서 감정이 휙휙 바뀌는데 나도 같이 그 감정에 휩쓸릴 정도로 대단하심
이거 들으면서 기빨린 것도 심격님이 연기하는 감정에 이입돼서 그런것 같아
지원님은 악역 맡으셨는데 좀 더 나쁜짓 안하나싶을정도로 공으로 듣고싶어! 지원님 올해 공 내주셔야만ㅠㅠ 그래도 여기서 분량 많으셨어서 좋았다..
성호님은 와 나는 이거 상편 성우진만 봤었어서 마지막에 목소리 듣고 잘못 들은 줄 알았어
듣자마자 심장이 마구 뛰는데 역시 최최장장 성호님은 딱 들으면 그냥 심장이 저절로 반응하는 목소리야 너무 좋더라
연기도 ost도 전체적으로 좋았긴 한데 나는 단순히 공포물이 듣고싶었을뿐인데 너무 힘들었어
선드씨는 내용을 모르니까 재밌긴한데 스포가 이렇게 분위기? 랑 연결돼 있으면 얼얼하네ㅋㅋ
나도 메인캐스팅 보고 의한님 기대했는데 거의 훼이크 메인공 수준이라 아쉬웠다ㅠㅠ 다른건 다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