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님 작품 나래를 너무 좋아해서 나래, 대사 위주로 정리했어~
스포가능성 多
헤방 없는거 아쉬워서 다른 토리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려봐
삼밤 드씨화를 기원하며 ㅋㅋㅋ
*하트는 씬 장면
*별표는 개인적으로 내가 사랑하는 장면들 ㅜㅜ
상편
트랙1 18:02
00:00 그리움, 그것은 내가 가장 먼저 인식한 감정이었다
4:02 태정 재회 10:46 누나 재회
트랙2 30:46
00:00 회사방문. 1:18 신권주 재회 8:22 보일과 통화. 병원치료
14:14 태정 전화해서 약속 잡음. 17:58 태정과 만남.
26:00 아는 사람, 아는 사람이라고 이제 나는 너한테 그냥 아는 사람이야?
트랙3 15:57
00:00 여동기 재회 7:05 헤어짐, 이별을 이겨내는 완벽한 답은 없다. 그것은 누구건 홀로 감당해야할 몫이었다.
8:08 매달림 11:08 영우 태정. 13:50 너는 대화 내내 곤란해하고 눈조차 마주치려하지 않았다
트랙4 21:49
00:00 내 말투는 원래 이모양이니까 양해바라고.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어요
6:06 연애질문.이런 일을 하면서 제대로 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정 못잊겠으면 파트너로라도 남겠다고 해보던지요
12:44 두통약.너는 완전한 끝을 말하지 않았다고.
15:47 영우 클럽에서 고뇌
트랙5 22:05
00:00 종일 내 얼굴만 볼 겁니까?
5:36 모든 역사는 기록되어야한다 그것이 보도기자의 사명이라 믿어왔다 나는 이게 내 일이라 믿었다.
9:16 블랙아웃 11:30 각자에게 맞는 역할이 있을 뿐이니까 그렇게 자학하는 표정 지을 일 없어요
13:47 태정과 우연히 만남. 19:35 태정 상사와 대화
트랙6 28:28
00:00 광화문 하기자 출장 거슬림. 전화통화
5:00 ★ 삶의 마지막을 상상해 본 적이 있었다. 신권주 구하러옴
10:03 깨어남.오늘 정말 시체처리하는 줄 알았습니다
14:40 강태정 우리 헤어지자. 내가 앞으로 잘하면 안될까. 파트너제의.삶이도륙된현장.사랑이 끝났다
트랙7 18:56
00:00 영우 회사 앞
6:15 콜리.회식. 매달림.주워가달라고 하는게 하나 있어서 고민중입니다.하조윤씨 나랑 잘래요?
트랙8 38:11
00:00 ♥원래 그럽니까. 죄다 흘리고 다니냐고
7:25 ♥넣을거니까 싫으면 걷어차요
14:45 깨어남.창문 밖으로 얼굴 내밀지 말아요 위험한 거 모릅니까.파트너 제안.
21:30 연인이었던 시간은 사실은 허상이 아니었을까. 윤의 상태. 윤아 그냥 내 옆에만 있어주면 안될까.
위로해주는 척 포용하는 척 널 감쌌으나 본심은 아니었다 꿈을 쫓는 네가 언제라도 내 곁을 떠날까봐 늘 불안했다.
제대로 붙잡지도 그렇다고 밀어내지도 못한 채 질긴 미련과 어리석은 사랑이었다.
망가져가던 일상.고장난 감정. 어느순간부터 포기하고 받아들였던 너의 죽음. 내 초라한 사랑의 결말.
31:05 커피. 사진 말고 아는게 있긴 합니까. 아무리 좋아한다고 정말 사진밖에 모르겠습니까.
파트너의 규칙. 누구도 타인의 감정을 온전히 책임져 줄 수 없다.
트랙9 26:33
00:00 tpa미팅. 인터뷰준비
4:43 병원예약. 신권주 병원 태워다 줌. 병원진료
12:10 진료끝. 난민이 멀리에 있지 않네. 오늘 자고가요.
15:25 ♥아파요 천천히요
20:45 사진 안찍으세요? 나도 당신처럼 강해지고 싶다
트랙10 33:47
00:00 ★다리망가져서 의가사 제대한게 자랑입니까. 선을 넘어 흔들리는건 온전히 내 문제였다
3:00 엄마와 태정 우연히 만남.
9:28 태정과 과거. 태정의 이기적인 마음
14:55 ★위안부.이 찰나의 역사의 기록이 영원토록 남아 후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누구도 나는 몰랐노라 변명할 수 없도록. 동료들과 식사
24:50 야근.권주. 안줬으면 울뻔했네. 그렇진 않죠
트랙11 35:17
00:00 ♥ 반지 거슬림. 혼자 생각하고 혼자 풀죽고.나도 말이 좀 심했습니다. 앞서 생각하지 말아요
11:27 인계물품. 다시 거기 가는 거 아니지? 15:40 인터뷰 준비
23:47 ★ 사고가 나셨다고 들었어요. 아무도 가지 않으면 누군가는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28:25 ★5.18민주화운동. 신권주 디스
트랙12 35:05
00:00 하조윤 자조. 4:14 신권주. 선배님 오늘 저와.. 자는거요
8:32 ♥내가 이래서 너랑 엮이기 싫었어. 생각나는 사람이 없었어요
16:10 ★신권주 삐짐.사진셀렉.제가 한 일은 필요한 일이었을까요. 당연한소릴.
목숨을 배팅할만큼의 가치가 있는 사진들이었어요. 수고했어요
26:07 차가운 말투 하지만 곁을 떠나지 않는 배려. 모두 타버려 재가된 나에게 가장 필요한 온도
하조윤씨 정말 피곤한 사람이네.
29:13★ 그만 좀 진정해. 아무렇게나 감정 흘리지마. 감정을 박제해버렸던 과거에서 벗어나 제대로 마주한 이별. 헤어짐이었다.
하편
트랙1 25:58
00:00 영우의 사정. 8:10 변해가는 관계가 두렵다고 생각했다. 10:55 ★쌍무지개
15:02 태정 흔적 정리 19:34 영우 아침식사. 태정속마음
트랙2 42:26
00:00 ★권주 저기압.말을 꼭 그렇게밖에 못하십니까. 9:44 선배와만남.미국돌아감
20:15 감정의 자각 22:55 태정.정혜 27:03 병원실신. 태정.권주 거슬림. 다음 진료땐 같이가
트랙3 15:39★
00:00 사모.질투. 7:20 관계정리
트랙4 23:27
00:00 ★태정 독백. 사랑을 죽이고 널 잊으라고 .신권주 타이틀콜
2;33 태정이사. 동창회 14:40 만취태정. 조윤이 데려다줌
트랙5 19:33
00:00 동료기자. 콜리 6:26 영우와 헤어짐 13:50 가입신청서
트랙6 27:23
00:00 의사와 상담. 퇴사결정
7:32 ★호출. 권유. 이렇게까지 피할 필요가 있습니까. 내가 부담스럽습니까. 신권주 자각 15:44 인터뷰
트랙7 36:40
00:00 태정방. 영우 메세지. 3:08★ 퇴사. 다른 사람 입에서 굳이 니 이야기를 듣게하고 싶었던거야? 9:25 태정 등장
11:37★ 삼자대면/버렸으면 잊어. 니가 버려서 정신 못차리고 너덜거리는거 내가 가져왔어. 제가 물건입니까. 버리고 가져오게.
쓰레기도 아니고. 나보고 여기서 비키라고? 널 두고?
15:20 나라고 아무렇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마. 하조윤 모든 사람 너만 기다리지 않는 다는거 이미 경험하지 않았어?
16:05★ 태정. 사과. 카메라. 내 사랑의 기원. 이런 마음으로 누구도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을리 없었는데.
26:00 다른 사람을 잊지 못한 널 마음속에 담은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29:38 태정 헤어짐 통보
트랙8 30:04
00:00 회사정리. 먼저 손내밀 용기도 없는 주제에 외로웠고 스스로를 고립시켰지만 사람을 갈망했다
사진은 그런 내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다.
4:15 ★눈을 뜬 이래 지금까지와 삶은 신이 준 선물이었고 삶은 늘 예측불허한 혼란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럼에도 인간은 작별을 바라기보다는 늘 우연이라는 기적을 꿈꾸고 희망하고야 만다.
그 기대가 언제나 행복한 결말만을 선사하지 않음을 알면서도.
엘베앞 권주 만남 ㅠㅠ/함께한 시간이 짧았으니 잊는 것도 짧을까. 그렇지는 못할 것 같다
9:34 ★태정과 우연히 만남. 태정사과. 정해진 길이 있고 결과가 있다면 조금 더 쉽고 편한 길로 갈 수 있었을까.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널 보며 나는 내가 선택해야 했던 결정들을 떠올렸다
14:05 필립 바우어의 편지. 복귀선언/ 일방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우리는 서로의 의견을 묻고 조율하며 맞춰가는 작업을 반복했다.
그것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예의임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는 듯 끊임없이 서로를 안심시키고 다짐하며 약속했다.
예전에도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치기 어리고 무책임했던 과거가 슬프고 미안했다.
22:13 재활해야하는 사람한테 술?/ 편집장대화. 혼인절차정리
트랙9 24:58
00:00 영우의 비밀. 고맙다. 끝까지 쓰레기로 남게 하지 않아줘서.
9:15 ★윤아. 보고싶어 10:44 ★권주의 고백. 조윤아, 보고싶더라 어이없을정도로
트랙10 24:49★
00:00 조윤의 복귀 소식 1:52 조윤의 우울함. 나는 평생 혼자 살아야하는 인간이 아닐까
4:14 ★내가 무서워서 그랬어. 지금까지 또 바닥으로 추락할까봐. 윤아. 난 무서웠어.
난 도저히 네가 없는 현실을 견딜수가 없었어.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해서 너를 망치고 있었어.
12:28 완전한 헤어짐
19:10 태정의 마음. 미안하다. 이별선언
트랙11 26:21★
00:00 조윤의 고백 거절. 사랑한다고해도?
10:32 권주의 매달림.
13:58★오늘따라 왜이렇게 달변이야 이빨도 날카롭고. 다시 매달림
이별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배려였다.
헛된 욕심을 부려 나의 괴려움을 어려움을, 고뇌와 짐을 당신에게 지울 순 없으니까.
그런 실수는 한번으로 충분했다. 당신은 내게 한없이 강한 사람이었다.
산처럼 높고 바위처럼 단단했다 여지를 두지않고 앞만 보는 강건함을 존경했다 / 권주의 마음
22:15 필립에게 편지
트랙12 18:55
00:00 회사지사 발령. 3:15 동기. 코피.
11:46★ 욕심을 부리지 않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배려의 전부였다. 워싱턴 집. 저는 아무것도 약속할 수 없어요
트랙13 24:10
00:00 태정의 해외발령. 8:23 실신. 18:20 깨어남. 태정과 인사
트랙14 34:19 ★★★
00:00 밤이었다. 1:30 ★새벽 복도. 하조윤 내가 했던 말들은 모두 잊어.
7:55 ★필립 바우어의 답신
13:28 짐챙기기. 카메라. 동기 전화. 가족도 친구도 연인도.
18:10 타인과 나 사이의 완전한 이해란 존재하지 않았다. 완벽히 이해하고자 하지도 않았다.
서로 다른 삶과 가치관으로 살아온 인생의 평행선은 그 간격이 가까워질 수 있을지언정 영원히 교차하지 않음을 아는 까닭이다.
그저 이해할 수 없음을 인지하고 다름을 존중할 뿐이다. 상대의 의견을, 상대의 신념을, 서로의 인생을.
수없이 반복했던 고민과 후회의 고리 속에서도 결론은 결국 하나였다. 이 순간 가장 열망하는 길을 가는 것.
서른 셋의 여름, 나의 선택이었다.
19:22 보일과 통화. 공항. 권주 소식
21:23 ★ 한걸음 내디뎠다. 추억이 묻어나왔다. 또 한걸음 내디뎠다. 폐부가 꽉 막혀 호흡을 막았다.
다시 한걸음 내디뎠다. 기억이 묻어나왔다. 심장이 거칠고 요란하게 흔들렸다.
또 한걸음 내디뎠다. 그리움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마지막 한걸음을 내딛는순간 모든 동작과 생각이 멈추었다.
/ 사랑의 자각.
25:40 권주 보일 투닥거림
29:00★ 집 비밀번호. 고국에 두고 온 미련을 마주한다.
무너지는 이성과 논리들 그저 네가 존재한다는 사실로 벅찬 마음, 이 마음을 감히 어떤 단어로도 말할 수 있을까.
트랙15 45:23
00:00 현장. 3:05 자꾸 얼굴을 주물럭 거리는데 어떻게 자요. 지금 아무 생각도 안나고, 아무래도 다 좋아서.
5:58 ♥재회 24:30 펜두들김. 집으로튀어감.
26:24 조윤기상. 권주통화 설마 지금까지 잤어?. 지하철. 권주가손잡고 조윤이 목도리 ㅠ 선배님, 집에가요.
33:03 ♥2차전. 더 못해요
트랙16 10:18
00:00 보일투정. 1:50 좀 늦었어. 바쁘셨어요? 4:54 누나와통화.권밍아웃. 태정아 행복해?
트랙17 16:12 ★
00:00 보일투정2. 애인소개. 3:28 사과.정성이..비효율적이야.선배님, 사랑하고 있어요
6:02★권주의 마음. 가장 강력한 족쇄를 채우길 원해
9:00★ 조윤의마음. 유해.네 마지막은 어쨌건 내가 책임져줄게. 선배님 말 좀. 한번쯤은 다정히 말해줄 수 없어요?
트랙18 16:51
00:00 태정의 후회. 소개팅제의. 6:55 사진전
트랙19 26:49
00:00 엄청 잘생긴 거 같아서. 오른손마비. 재활. 선배님 사진 정말 좋아했는데. 선배님..정말 말 좀
7:30 하조윤 첫인상. 신권주 입때리고싶음. 보일과전화.
20:20★ 뭘만든거야. 냄새가 엉망인데. 먹어보고나서나 그렇게 말하세요. 내 유일한 취미마저 박살내려고?
트랙20 24:36
00:00 ♥ 한동안 못보잖아. 많이 해둬야지. 몇시간째에요. 이번만하고.
14:33 보일 통화. 공항재회. 넌 내게로 돌아온다. 나역시 네게로 돌아간다.
첫번째 외전 19:50 ★
00:00 반도 못 썼어요. 빨리 써야해요. 아니면 선배님이 대신 써주시던가.
2:47 과거 권주 혼남 ㅠ. 6:14 조윤 반성.
7:15 ★태정전화. 성격이 좀 안좋은 거 같아. 내가 만난 사람중에 가장 성격 안좋은거같아. 저렇게 말하는 사람 처음봤어.
16:11 들었구나. 몰랐어요
두번째외전 35:51 ★
00:00 급한일인가봐요. 이시간에 개인메시지로 연락할 정도면.
3:00 이래봬도 현장에서 운전 많이 했어요. 6:10 그냥 이리 건너와
8:34 ♥키스 .카ㅅ. 22:45 도대체 이쯤되면 내가 숨길 수 있는게 뭘까. 너 설마 질투해?
33:33 ★못됐네 신권주. 권주야 왜이렇게 인정도 없고 성격도 안좋아.
세번째외전 46:30
00:00 권주와통화 2:48 그리움은 사랑의 또다른 이름이었다
5:50 자살폭탄테러. 조윤 절망 9:23 권주 깨어남.
13:42 표정이 왜그래. 얼굴도 완전히 질렸고. 많이 놀랐어. 조윤이 욺 ㅠㅠㅜ
17:42 선배님 저와. 저와 가족이 될래요?
24:55 눈치라고는 없는 하조윤. 난 아주 오래 기다렸어. 제가 선배님을 많이 사랑해요.
나만큼은 아닐 거 같은데. 네가 내 처음이야. 그러니까 네 마지막은 나였으면 좋겠어.
제가요, 제가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오 완전 기대되는데. 무사해줘서 고마워요. 정말로 고마워요.
29:52 편지/ 윤아 우리 보지 말자. 과거에 묶여있지 말고 잘 지내. 고마워 잘지내 태정아
40:48 인사/ 뷰파인더 속 나의 봄이 웃고 있었다
재탕할때 참고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