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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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4.05 09:52

    음알못의 감상입니다~

    시작의 바다는 제목이랑 잘 맞는것같아. 영화에서 뭔가 새로운시작을 할때 쓰면 좋을것같기도하고 또 알맞은 엔딩일때 써도 좋을것같아. 그 끝은 곧 시작이고 시작은 곧 끝이다(?) 는 말을 음악화한것같아! 밝은 기대감이 들리는곡이라서 넘 예쁘다!

    사파이어는 약간 사파이어같은 쨍한 하늘을 기대하는 곡같아 지금은 열심히 바쁘게 있지만 여름이 왔으면 하는것같기도하고 또 어떻게 들으면 너무너무 더운 여름날 바쁘게 흘러가는 사람들사이에 있는느낌의 곡 같기도하고. 흐려지는 하늘의 파란색인걸까 거친 파도같기도하고.. 묘한 슬픔속의 격앙된 화난 감정같기도하고.. 착한사람들이 내는 화??같은느낌이다!

    토리음악은 저번부터 잘 듣고있어! 클래식 음반을 작업하는걸까? 궁금하다! 힘내!

  • W 2018.04.05 22:27

    토리의 강 같은 답글 고마워 :^) 두 곡 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을 보고 나서 새롭게 지어본 곡들이었어~ 앞곡은 뭔가 밝은 대낮에 흘러가는 느낌으로... 두 번째 곡은 토리 말대로 격정적인 느낌을 연상하면서 그려보았어 ㅋㅋ ㅋㅋ 음악은 전문적이진 않고 취미로 한 곡 한 곡 만들고 있어. 뭔가 좋은 책 읽고 나서 감상문 쓰는 것처럼. 살면서 의미 있는 일이나 기억해두고 싶은 작품과 마주하거나 그럴 때. 그렇게 18곡 정도 완성할 수 있게 되면 묶어서 올리고 있는데 지금은 6집 만들기 위한 곡들을 쭉 만들고 있어 ㅋㅋ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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