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유유유유유유유유
누군가에게 당한 영업
남주가 뱀이되서 여주랑 처음 만난다고요?
본 톨은 드라마를 1화부터 보지 못하는 병이 있어서
보고 싶은 장면이 있는 흑뱀(남주)+여주 만남이 있는 11화부터 시작
인간으로 다시 나타나
일사 천리 결혼까지했는데
갑자기 시작된 시집 살이
남주가 귀족 신선이라 천궁에서 눈칫밥 먹는 인간 여주ㅜㅜ
호그와트에서 순수혈통이 아니라 말포이 집단에게 차별 당하는 머글?
막드로 치면 아내의 유혹에서 점찍기 전 민소히 마냥 집안의 격차 때문에 핍박 받는 여주
안타깝게도 이 부분에서 남주가 회사를 다 먹어버리기 전에 몸을 굽히는 형국이라
여주를 온갖 음해에서 시원당당하게 구해주지 못함
본 톨의 재탕횟수 1위 26화
시월드에서 애기고 남편이고 다 버리고 떠나자!
얼마나 많이 재탕했는지 삼생삼세 켜면 항상 26화로 손이 절로감 ㅎ
딴 에피소드에 뭐가 있는지 몰라도 26화만은 기억한다!
반전
근데 죽은줄 알았던 여주가 어디선가 깨어남
알고보니 여주가 만렙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퀘스트를 한 거
상급 신선이 되기 위해 인간이 되어 정겁을 겪었던 것 (=사랑 때문에 시련을 겪음)
아니 뭐 이런 그지같은 테스트가 있나
했는데
덕분에 여주는 핍박받던 인간에서 신선계에 있는 유일의 여자 상신이 됨으로써 초고속 승진?을 함
꼰대들에게 구박당하던 신입사원이 알고보니 회사 사장님이었다 같은 카타르시스
이후 여자는 기억 잃어버리는 술을 먹고 시월드고 남주고 깨끗하게 잊어버리는데
남주는 땅굴파는 후회 남주가 됨
후회 남주할만한 나쁜 새퀴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후회하는 남주는 좋자나여
일케 시작한 삼생덕질..
뱀짤로 영업해준 톨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마치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처음 읽은것 마냥
선협물 너무나도 크게 다가왔자냐
신선계 너무 재미있짜나
사해팔황 세계관이 왕좌의 게임 못지 않자나여
신족,마족,귀족,요족,인간 등등
신선도 계급이 있고
노화로 죽지는 않지만 오래사는 만큼 시련을 호되게 겪는데
그게 들불이나 벼락을 맞아서 버틴다던가
사랑의 시련을 겪는다던가
겁을 겪는거고
이걸 버텨내지 못하면 죽는거
술법 부리는 것도 재미있어
템들도 재미있고
영혼을 모으는 결백등
최첨단 통신시설? 거울도 있고
주선대..삼생석..옥청곤륜선..인형등등..
이런 세계관으로 잘만 만들면 헐리웃 판타지 못지 않은 컨텐츠가 만들어질듯한데
아직 중국 씨지가 익숙치 않아서 드라마도 제대로 못본 부분도 많음 ㅜㅜ
나 이런거 못버텨..
여튼
지금은 소설까지 다 읽고 다음 시리즈인 침상서 드라마 기다리는 중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그치 삼생 넘 재밌어.. 다양한 종족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신선계 짱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