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견환전) 후궁견환전은 무슨 재미로 보는거야?

진짜 재밌어
그냥 황제는 있는거야 별로 필요도 없어

궁중물 끝판왕

웅 암투하면서 고구마 나왔다 사이다 나왔다 하는 그런 재미야ㅋㅋ

나도 고구마 싫어하고 중국 고장극? 이런거 본적 없어서 볼말 했었는데 1화 후궁 들어가는거부터 재밌더라고ㅋㅋ

후궁암투인데 대사가 엄청 운치있고 고급져 내가 제일 좋아하는 대사중에 하나가 새로운 총애얻는 후궁이 생겨서 다른 후궁들 잠못자겠넼 꼬시닼ㅋㅋ 이런 대사를 "오늘 눈녹는 소리에 잠 못 이루는 이들 많겠구나" 이런식으로 고급지게말함ㅋㅋㅋ 서로 우아하게 돌려멕이는 재미 짜릿하고

의외로 사랑이야기로도 재밌음ㅋㅋ초반에 왕감자한테 사랑 못받아서 이렇게 슬플 수가 없음 ㅋㅋ내 생각엔 드라마가 떡밥 뿌리고 줍는 스킬들이 고급진거같아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성들의 치열한 머리싸움ㅋㅋㅋㅋㅋ 진짜 고급지게 싸워

나 지금 26화 보고있는데 일상생활이 안돼,,,후궁 하나하나가 다 서사가 있고 매력넘쳐

ㅋㅋㅋㅋㅋ아잇 내가 생각한 내용은 맞는거 같은데 암튼 재밌단 거구나.. 알았어 일단 1화 도전한다

섭남이랑 사랑이야기가 제일 노잼이라 개그+숨통돌리는 구간이고

황썅이랑 사랑이야기가 여러모로 사람 미치게함ㅋㅋㅋㅋㅋ메인 스토리야

약간 직장물같은 느낌도 있어 목숨걸고 회장(황제)의 사랑 신임 얻지 못하면 한직으로 내쳐지거나 목이 댕강!~

황제는 대기업 오너인거지 이제 그 오너의 눈에 들어서 가문을 일으키겠다는 일념으로 서로 견제하고 암투하는 후궁들의... 암투물+처세물? 물론 오너는 직원 목숨줄을 댕강할 수 없지만 황제는 직원 목숨뿐만 아니라 집안 일가까지 전부 댕강댕강 할수있다는게 차이지만

중드끝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