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이 거기서 시작한 OST라길래 거의 작년부터? 계속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봤는데 너무 짧다...짧디 짧다 왜 10화밖에 없는거지
시즌2나온다고 해줘 ㅠㅠㅠㅠㅠㅠ
여운이 너무 심해...
이 인간찬가를 어쩌면 좋지 지금 어느정도냐면 저런 법의학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죽어도 괜찮겠구나 싶은 생각까지 들 지경이야 ㅋㅋㅋㅋ
다만 우리동네에 미코토가 없기 때문에 죽을 수 없을 뿐..ㅠㅠ
이시하라 사토미 처음보는데 페이스도 너무 좋고 연기도 진짜 잘하더라 극중 역할에 진짜 잘 몰입됐어...
이 시국에(?) 보길 잘한것같단 생각도 들었다 ㅋㅋㅋ 첫화부터 좀 놀랬음...
아..왜 이걸 본방으로 안 달렸을까...너무 좋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 인생 통틀어서 기억에 남을 베스트에 등극했음 ㅠㅠ
그리고 OST도 진짜 개찰떡이야 우리나라 궁OST 이후로 이렇게까지 극의 연장선으로 느껴지는 OST는 처음임(본 드라마가 별로 없음 ㅋㅋ)
뭔가 너무 벅차서 말을 쏟아내긴 했는데..결론은 너무 아쉽고 벅차고 그래 ㅠㅠ 또 시간되면 재탕이라도 해야지...
작가가 풀어주는 비하인드 스토리나 인터뷰 찾아보는 거 추천해ㅠㅠ 그거 보면 두 번 뻐렁친다. 작가가 직장 내에서 왜 여성들은 항상 사이가 안 좋은지 모르겠다고 사이가 좋은 쇼지랑 미코토 그리고 싶다고 한 것도 인상깊었고, 미코토랑 나카토를 동전의 양면에 비유한 것도 그렇고 좋은 내용 너무 많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