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내추럴 1화 메르스 에피소드에서
사실은 병원 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서 수많은 환자, 방문객들이 메르스에 걸리지만
주인공이 일하는 UDI랩에 의해 사망자의 사인이 메르스로 밝혀지고,
또 감염시점이 병원에 방문한 이후라는 게 밝혀질 때까지는
병원에서 메르스로 죽은 사람들을 계속 숨기잖아.
그래서 장의사가 요새 그 병원에서 죽어나가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귀뜸해주고
병원에서는 메르스 때문에 죽은 사람을 지병으로 죽었다고 사망 처리하고.
지금 일본 하고 있는 꼴이랑 아주 똑같아서 한숨 나온다.
폐렴 증세로 죽어나가는 사람 중에 많은 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죽었을텐데
시체는 바이러스 검사도 안 하고
장의사들이 리스크 떠안고, 사망 원인 조사도 안 된 시체들 불태워버리면 그냥 없던 일이 되는 거지.
현실에는 그렇게 정의롭게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이 없을테니까.
누군가는 분명히 눈치채고 있을텐데.
*일본 웹에 언내추럴 코로나 검색해보니 안 그래도 언내추럴이 2년 전에 예언/예측했다는 기사들이 나오네 ㅋㅋ
드라마처럼 정부가 뭔가 숨기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