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타크는 참전군 출신이야. 당시 동료들이 다 자살하고
자기도 죽으려고 했지만 겨우 살아남아 귀국한 사람임.
근데 그 당시의 기억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려.ㅠㅠ
술 마시면 더 그 기억이 선명해짐
그 탓에 부인과 애들이랑 따로 삼.ㅠㅠㅠ
과거 군의 경험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데에 뛰어나서
전차폭발 하려는 테러범도 설득해가지고 그 사람도 구해내고
전차도 구해내.
여턴 이런 사람이지만 당시 참전했던 기억은 늘 그를 괴롭게 만드는데
새롭게 경호를 맡은 국회의원이 하필이면 전쟁국이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들의 탓이 아니라는 맥락의 말을해. 전쟁 참여해서 친구 다 죽고
그런 사람이 코 앞에 있는데 그걸 모름.. 하..
주인공 그 거 때문에 빡치지만 직업윤리의식 엄청 강해서 겉으로는 포커페이스임.
보디가드지만 자기가 보호해야 할 대상을 극혐하는 내용의 드라마야
드라마 보면서 주인공 리차드 매든(왕좌의 게임 롭스타크역)의
매력에 눈 떴어. 백인답지 않은 동안 얼굴과 처연하고 청초한 외모..
롭스타크 일 때는 수염 땜에 몰랐던 매력에 숨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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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인 아내에게 남친 생긴 거 알고 화내는 중임..
전날 술 취해서 전화해가지고 같이 얘기해달라고 주정부린거 사과하러 왔는뎅
애들이 읎어. 그런데 말하다가 아내가 남친 얘기했음..
당황스럽고 화도 난 상태로 말하다가 뒤돌아서 팔짱낌
뒤에서 아내가 다 안다는 듯 부름..ㅠㅠ
ㅠㅠㅠ 아이고... 아직도 아내를 겁나 좋아하는데 트라우마 때문에
서로 시달리고 별거 중이었던 터라 차마 뭐라 말 못하고
이혼 지금은 못해준단 말 밖엔 못함
아내가 그 단계는 아니라고 말함
"내가 잘못되면 연금은 받을 수 있잖아"
ㅠㅠㅠㅠ이혼을 지금 못해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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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포커페이스로 변해서 아내 집 나서는 주인공 ㅠㅠ
상처 받은 거 다 티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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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님이 비서 실수로(고의같음..) 셔츠를 못 쓰게 되자
자기 셔츠 벗어주면서 자긴 안에 방탄조끼 착용하기 때문에
셔츠 가슴폭이 맞으실 거라고 말함.
대기실이 하나라, 뒤돌아주는 매너.ㅠㅠ
국회의원이 하는 인터뷰 보면서 분노를 곱씹는 중임
걷는 것도 존잘
아프가니스탄 때의 전쟁 후 트라우마 때문에
가끔씩 저렇게 힘들어함 ㅠㅠㅠㅠ
(그런데 군 제대 후 할 수 있는 일도 전부 비슷한 ㅇㅕ건의 일들이라
정신쪽 병원진료가 남으면 불리해서
어쩔 수 없이 치료도 피하고 있는 터임..
그 탓에 아내랑도 멀어진 거지만 ㅠㅠㅠ)
어떻게 이케 생길 수 있지...
(윗 상황 겪고도 바로 포커페이스 유지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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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 상대한테 디스 먹으니까 들어가시라고 말했다가
상대가 주인공한테 원숭이라면서 비하함
(*흑인비하로 자주 쓰이는 단어임)
그래서 주인공이 자기 혼혈이라 그래버림 ㅋㅋㅋㅋ
상대 쫄아서(인종차별한 줄 알고) 꿀먹 하고 주인공 국회의원 델고
건물안에 들어감 ㅋㅋㅋ
센스도 있는 주인공
국회의원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간접적으로 말하는 장면
길 건너는 것도 존잘..
수트 진짜 대박이지..?
앓다 죽을 리차드.ㅠㅠㅠ
리차드는 진짜 입술이 대박인 듯
진짜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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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막 리뷰한다고 짤 찌는 스타일이 아니거든..
그런데 너무 잘생겨서 이 잘생김을 전파하고 싶은 거야!!
아직 2화까지 밖에 안나온 드라마지만 그래도 막
보라고 강요하고 싶어지는 겨!!!
진짜 잘생겼지 리차드!!!
암튼 이게 1화 보고 난 리뷰다..
하아.. 잘생긴 게 최고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