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1회까지 보고 쓰는 글이얌!
깊은 사이는 아니었지만 불륜은 불륜이잖아. 그것도 몸 섞은 ㅎ
남편이 쉽게 헤어지지도, 그렇다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지도 못 하는 마음 너무나 이해하는데..
엘사는 사실 좀 당당?하잖아. 물론 가족들에게 미안하겠지만.
자기 무시하는 남편 닦달하기도 하고.
나는 엘사 캐릭터 좋아하거든.
그 튀는 대사톤을 좋아함ㅋㅋㅋ
약간 철딱서니 없는 캐릭터 성격도 매력있어.
별난 자식들 돌보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 보면 짠한 맘도 생기고.
아무튼 엘사 부부를 보면서
내 경우라면 어떡해야할까 고민하게 돼.
다른 인물도 아니고 ㅋㅋㅋ 이 부부에게.
워낙 소재가 현실적이라 그런가.
내가 남편이라면 다시 부부로서 잘 지낼 수 있을까.
그게 정말 답일까? ㅠㅠ
옛날에 봤던 빅씨도 생각나고....
'별나도 괜찮아' 재밌게 보고 있지만 이 부부 얘기만 나오면 가슴이 턱 막힌다.
에휴 ㅠㅠ
심지어 시즌2에서 그 남자 아직도 생각나?같은 씬에서 응..이라고 하지않음? 내가 시즌3는 아직 못봐서 전개가 어찌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엘사가 샘 키우면서 고생한건 분명 아는데 이건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