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시즌 7 완결났고
난 지금 시즌3 까지 봤어.

다 본 톨들 있니???
궁금한 게 있는데
이거 시즌 끝까지 계속 돈 드레이퍼가 마성의 남자로 나오니....?...


존 햄(돈 배우) 매력적인 거 알겠는데ㅋㅋ
너무 무슨 서사도 없이 온갖 여자들이 돈만 보면 달려들려고 난리야.
비행기 스튜어디스가 와서 플러팅하고,
딸 담임선생님이 대시하고ㅋㅋㅋㅋ
보비는 성추행 당했는데 먼저 돈 사무실로 와서 다시 대시하고..
캘리포니아 갔더니 21살 여자애가 아까부터 눈을 못 뗐다며 들이대고..
극 중 돈은 36살.

그나마 시즌 초반에 서사?가 있던 레이첼 멩컨이나 처음부터 나왔던 불륜하던 여자는 그렇다쳐ㅋㅋㅋ
근데 그 뒤는 무슨 일본 남성향 하렘물마냥 여자들이 돈만 보면 몇 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달려들어서 몰입이 안 된다....
외모가 그만큼 서사를 만드는 정도도 아닌데.
리즈시절 디카프리오 이 정도면 몰라.



웃긴 게 보비랑 바람피던 거 걸렸을 때 딱 잡아떼다가 아내인 베티가 계속 냉대하니까
그렇게 빌다가 시즌2 마지막에 베티가 받아줬거든. 근데 시즌3 시작하자마자 승무원이랑 또 바람ㅋㅋㅋ 노답. 딱히 바람이라고 생각도 안 하는 거 같아.


드라마는 재밌엉ㅋㅋㅋㅋ
1960년대 여자들 스타일 보는 재미가 있엉ㅋㅋ 직접 입으라면 넘 불편해서 안 입고 싶은 스타일이지만.
조앤 헬러웨이 넘 매력적이야ㅋㅋ
의사남편 넘 별로야ㅜ 흑..

시대배경이 예전인만큼 성차별적, 가부장적이라 좀 그렇긴 해.
남자들은 죄다 바람피고.
흑인들은 니그로라고 하고..

그나마 여성캐인 페기가 성장해가는 모습 보는 재미가 있어서 다행이야.
페기가 회사남자들 무리에서 못 어울려서 스트립쇼 가서 웃던 장면은 넘 슬펐다.


글구 아직 술과 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아직 안 알려져있어서 임산부도 술, 담배해서 놀람ㅋㅋㅋ

시즌2부터는 담배장면이 좀 덜 나오더라?
시즌1은ㅋㅋㅋㅋ 숨쉴 때마다 핌.



보는 톨들 있닝ㅋㅋㅋ
  • tory_1 2018.06.21 23:26
    ㅇㅇ 7시즌 내내 그렇게 나옴ㅋㅋㅋㅋ근데 난 존햄 배우 본인 성격이나 인성 이런걸 다 떠나서 그정도면 잘생긴 편인데 좀 느끼하다고 생각ㅋㅋ그리고 거기나오는 남자들 남자외모가릴것없이 맨날 바람피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톨은 미소년미를 좋아하나봐ㅋㅋ 거기나오는 남자들 하나같이 다 개노답이야 ㅋㅋㅋㅋㅋㅋ난 이 드라마 엄청 좋아하지만 60년대 시대상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그런게 좀 거슬..??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보기 좋은건 아니지 가끔 헉할때도 있고 ㅋ큐ㅠ 그래도페기짱짱걸하면서ㅠ봤다
  • W 2018.06.21 23:4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앜ㅋㅋㅋㅋ 나 소년미 좋아해.... 어톤먼트의 제임스 맥어보이가 젤 좋아.. 요새는 콜바넴의 티모시 사랑합니다..

    아 계속 이런다니 넘ㅋㅋㅋㅋㅋㅋ 짜증난닼ㅋㅋ 온갖 여캐들이 돈한테 달려드는 게 증말ㅜ 여자들도 하나같이 모델 몸매야.. 돈이 싱글이면서 이러면 모를까, 아내가 만삭인데도 바람피고 다니는 꼴이라니. 존 햄 안 못생겼는데 캐릭터 짜증나서 못 생겨보여.. 피부에서 담배쩐내 날 거 같은데 뭐가 그렇게 좋니ㅜ

    맞아. 그 시대를 너무 가감없이 보여주는 거 아닌가 싶을 때도 있어ㅜ 제작자도 그래서 페기를 넣은 건가 싶어ㅋㅋ 그런 비난에 대항할 핑계로ㅋㅋ
  • tory_3 2018.06.22 10:02

    중후반은 페기 볼려고 봤던거 같음 ㅋㅋㅋ

  • tory_4 2018.06.22 10: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6/28 14:13:58)
  • tory_5 2018.06.22 13:52

    난 이 드라마 업무중에 그렇게 술마시는거 보고 쇼크. 그치만 한편으론 부러웠음. 페기랑 바람피는 남자도 신출내긴데, 그럼에도 큰 사무실에 자기 위스키 두고 마시고...캬아.

  • W 2018.06.23 22:20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 후리한 분위기... 몸 안 좋다고 집에 가고.... 시대가 발전했는데 오히려 요새가 훨 바쁘잖아..? 퇴근 후 카톡업무지시나..... 그런 생각나드라ㅋㅋㅋ
  • W 2018.06.23 22:19
    톨들아 난 결국ㅋㅋㅋㅋㅋ 띄엄띄엄 보고 있어. 페기랑 조앤 나오는 장면들만 봄.. 조앤 왜케 좋지? 첨에 얄밉다고 해야되나 그랬는데. 조앤이 날 홀렸어.. 넘나 매력적.
    띄엄띄엄 보는 와중에도 돈의 여자가 계속 바뀌네. 첨엔 그래도 불륜하던 여자도 그렇고 맹컨도 그렇고 소신 있고 그렇더니 나중엔 다들 돈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들이여 완전..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