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브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시브 로이를 사랑함
시브도 그걸 알고 톰에게 애정을 뿌림
자기 정체성("시브 퍼킹 로이")로 흔들 수 있는 사람인 걸 아니까 맘대로 하고
톰은 시브가 아무리 맘대로 대해도 기분 나쁜 티도 잘 못내
톰은 시브보다 시브의 가능성, 로건의 힘과 권력을 좇아왔던 것 같아
찐사였으면 오히려 이용당했을 때 절망하거나 화냈을 듯
(찐사면 동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선망하고 일방적인 관계의 불건강함을 지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일방적인 참거나 희생하는 관계도 아니야 보면 톰이 시브의 아버지 혹은 어머니 노릇을 자처하지도 않아
그냥 폭군과 광대가 더 둘을 잘 묘사함
참으면 그 대신 승진 혹은 더 큰 목소리가 주어질 거라고 믿기 때문에 참아왔던 거지 사랑해서 그런 건 아님
톰 자신을 위해서 웨이스타에서 일하는 거지 시브의 이득이나 득세를 위해서가 아님
시브도 그걸 알고 톰에게 애정을 뿌림
자기 정체성("시브 퍼킹 로이")로 흔들 수 있는 사람인 걸 아니까 맘대로 하고
톰은 시브가 아무리 맘대로 대해도 기분 나쁜 티도 잘 못내
톰은 시브보다 시브의 가능성, 로건의 힘과 권력을 좇아왔던 것 같아
찐사였으면 오히려 이용당했을 때 절망하거나 화냈을 듯
(찐사면 동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선망하고 일방적인 관계의 불건강함을 지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일방적인 참거나 희생하는 관계도 아니야 보면 톰이 시브의 아버지 혹은 어머니 노릇을 자처하지도 않아
그냥 폭군과 광대가 더 둘을 잘 묘사함
참으면 그 대신 승진 혹은 더 큰 목소리가 주어질 거라고 믿기 때문에 참아왔던 거지 사랑해서 그런 건 아님
톰 자신을 위해서 웨이스타에서 일하는 거지 시브의 이득이나 득세를 위해서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