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까지만 해도 엄마따라 전시회를 많이 다녔지만 그 이후엔 스스로 내돈주고 전시회에 갔던 적은 없었던 (무료 전시회는 제외) 나톨...
토리정원에서 뷔페전 극찬 후기가 올라오고 마침 취준생활에 지쳤던 참에 기분전환하자는 생각에 예술의 전당으로 가서 15000원을 주고 전시회에 입장했어
무려 1n년만에 비싼 전시회에 갔지..(tmi)
충동적으로 간 것이기도 하고 가격도 돈없는 취준생에겐 큰 사치같아서 후회하려는 마음은 전시회에 입장하자마자 싸그리 사라짐!
우선 작가 소개를 간략하게 하자면
베르나르 뷔페는 세계대전후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많고 가장 유명했던 (심지어 1950년대에는 피카소의 시대는 가고 뷔페의 시대라고 프랑스 언론들이 말할 정도로)화가이지만, 천재성 외모 재력 성격 등 어느면에서 봐도 너무나도 완벽했던 이유 때문일까...질투어린 많은 공격도 받은 비운의 화가이기도 해..
한국에는 뷔페관련 도서가 한권도 없기 때문에 당연히 생소한 작가일테고...그렇지만 이 전시회를 기점으로 뷔페의 인지도는 달라질 거라고 생각드는게...
사실 돈 주는 전시회 한창 안갔던 이유가 원화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나는 약간 그림이나 전시물품이 카피본인데 굳이 보고싶지 않았어..
근데 여긴 다!!!90점 이상의 작품이 다!!원화야!!!그래서 작가의 붓터치감이나 물감의 두께감이 생생하게 보여...!심지어 지문도 보임ㅋㅋㅋㅋ(그 작품이 뭔지는 도슨트분 설명들으면 알 수 있음)
이거듣고 놀랐자나요...돈 어마어마하게 들었겠다 싶더라...전시회 에이전트 회사 대표가 뷔페 마니아라서(베르나르 뷔페말하는 것임) 엄청 공들여서 개최했대...그래서 전시회 동선이라던가 짜임새도 무척 애정이 들어간 느낌이 크고
무엇보다도 도!!!슨!!!트!!! 꼭 들어주세요
도슨트님이 뷔페전을 위해서 비행기타고 날아가서 직접 작품을 보고 다른 나라말로 된 작품 설명서들도 보면서 엄청 준비하셔서 그런지 설명 한땀한땀 애정과 정성이 들어가있으셔...나톨 도슨트님 설명 막판에 감정이 휘몰아쳐서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으면서 간신히 참음...ㅜㅜ
사실 나도 뷔페는 그 레스토랑 종류...그정도 밖에 모르고 미술도 그림은 좋아하지만 유명한 화가들말고는 아는 화가없고 마네랑 모네도 헷갈리는 정도인데도 너무 좋았다...
사실 도슨트분 설명 아니였으면 한번 오고 그냥 추억에 남겨둘 전시회였을텐데 설명 듣고 n차찍고 싶어진 전시회...n차계는 알라딘 말고도 뷔페전도 추가시켜주세요!!!
뷔페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으면서 세월에 따라서 전시 동선을 그려놨기 때문에 단순히 그림 감상을 넘어서 뷔페의 인생을 체험한다는 느낌도 들었어. 나중에 프랑스에 뷔페 박물관이 세워지면 꼭 가야겠다고 결심함!!
그림풍이 우울한 느낌이 많은 편이라고 하지만 그 속에서 희망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나톨 요즘 힘들었는데 이 점에서 너무 위로받고 간다ㅜㅜㅜ톨들아 꼭 가보자!!그리고 도슨트분 설명도 꼭 듣자!!!
나톨은 도슨트분 설명이 11시30분 2시 4시 6시가 있는데 하필 6시를 들어서 마지막에 도슨트 설명 후에 다시 감상하는 시간이 촉박해서 슬펐다는 사실...재입장도 불가니까 11시30분 도슨트 듣고 하루종일 전시장안에서 작품안에 빠져서 있기를 강력추천하면서 이만...
토리정원에서 뷔페전 극찬 후기가 올라오고 마침 취준생활에 지쳤던 참에 기분전환하자는 생각에 예술의 전당으로 가서 15000원을 주고 전시회에 입장했어
무려 1n년만에 비싼 전시회에 갔지..(tmi)
충동적으로 간 것이기도 하고 가격도 돈없는 취준생에겐 큰 사치같아서 후회하려는 마음은 전시회에 입장하자마자 싸그리 사라짐!
우선 작가 소개를 간략하게 하자면
베르나르 뷔페는 세계대전후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많고 가장 유명했던 (심지어 1950년대에는 피카소의 시대는 가고 뷔페의 시대라고 프랑스 언론들이 말할 정도로)화가이지만, 천재성 외모 재력 성격 등 어느면에서 봐도 너무나도 완벽했던 이유 때문일까...질투어린 많은 공격도 받은 비운의 화가이기도 해..
한국에는 뷔페관련 도서가 한권도 없기 때문에 당연히 생소한 작가일테고...그렇지만 이 전시회를 기점으로 뷔페의 인지도는 달라질 거라고 생각드는게...
사실 돈 주는 전시회 한창 안갔던 이유가 원화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나는 약간 그림이나 전시물품이 카피본인데 굳이 보고싶지 않았어..
근데 여긴 다!!!90점 이상의 작품이 다!!원화야!!!그래서 작가의 붓터치감이나 물감의 두께감이 생생하게 보여...!심지어 지문도 보임ㅋㅋㅋㅋ(그 작품이 뭔지는 도슨트분 설명들으면 알 수 있음)
이거듣고 놀랐자나요...돈 어마어마하게 들었겠다 싶더라...전시회 에이전트 회사 대표가 뷔페 마니아라서(베르나르 뷔페말하는 것임) 엄청 공들여서 개최했대...그래서 전시회 동선이라던가 짜임새도 무척 애정이 들어간 느낌이 크고
무엇보다도 도!!!슨!!!트!!! 꼭 들어주세요
도슨트님이 뷔페전을 위해서 비행기타고 날아가서 직접 작품을 보고 다른 나라말로 된 작품 설명서들도 보면서 엄청 준비하셔서 그런지 설명 한땀한땀 애정과 정성이 들어가있으셔...나톨 도슨트님 설명 막판에 감정이 휘몰아쳐서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으면서 간신히 참음...ㅜㅜ
사실 나도 뷔페는 그 레스토랑 종류...그정도 밖에 모르고 미술도 그림은 좋아하지만 유명한 화가들말고는 아는 화가없고 마네랑 모네도 헷갈리는 정도인데도 너무 좋았다...
사실 도슨트분 설명 아니였으면 한번 오고 그냥 추억에 남겨둘 전시회였을텐데 설명 듣고 n차찍고 싶어진 전시회...n차계는 알라딘 말고도 뷔페전도 추가시켜주세요!!!
뷔페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으면서 세월에 따라서 전시 동선을 그려놨기 때문에 단순히 그림 감상을 넘어서 뷔페의 인생을 체험한다는 느낌도 들었어. 나중에 프랑스에 뷔페 박물관이 세워지면 꼭 가야겠다고 결심함!!
그림풍이 우울한 느낌이 많은 편이라고 하지만 그 속에서 희망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나톨 요즘 힘들었는데 이 점에서 너무 위로받고 간다ㅜㅜㅜ톨들아 꼭 가보자!!그리고 도슨트분 설명도 꼭 듣자!!!
나톨은 도슨트분 설명이 11시30분 2시 4시 6시가 있는데 하필 6시를 들어서 마지막에 도슨트 설명 후에 다시 감상하는 시간이 촉박해서 슬펐다는 사실...재입장도 불가니까 11시30분 도슨트 듣고 하루종일 전시장안에서 작품안에 빠져서 있기를 강력추천하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