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작성자는 해당 산업에 대한 지식이 겉핥기 수준(그러나 구글느님을 찬양하는)인 평범한 인터넷 유저입니다.
해당 용어를 열심히 찾아보았으나 간혹 잘못 이해된 지식이 있을 수 있음을 유의. 나도 내가 모른다는 걸 안다고(?) !!
1>> 발단
-> 어느 순간 부터 늘어난 LIVE AR의 정체와 점유율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어짐
2>> 목표
전제 : LIVE AR이 쓰이는 특정 조건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큐시트를 통해 파악.
3>> 방법
**현재 수집된 큐시트 대략 24개**자세한 순서와 연도는 알 수 없음**
전체적인 흐름이나 눈에 띄는 특징을 살펴보는데는 도움이 될 거라 느끼고
구글에서 무작위로 수집한 큐시트 이미지들을 표본으로 지정.
(최근 4~5년 정도에 작성된 큐시트 기준)
이미지를 토대로 각 큐시트 별 음향 부분을 받아 적어 분류한다.
분류된 것들을 최종적으로 합쳐 해당 분류에 해당되는 아티스트들을 적는다.
아티스트들의 특성(발라드/댄스 등등)이나 상황(ex.야외무대)에 따른
공통점이 보인다면 어떤 때 쓰이는 것이는지 파악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정작 큐시트와 무대를 매치하지 못해 무대상황은 파악 불가 ;ㅅ;)
<<<주의사항>>>
**이글에 수집된 이미지 역시 수많은 큐시트 중의 일부일 뿐이므로
절대 이 자료만으로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판단은 하지 말 것 -!! **
A ]] **음향 용어 정리** 나톨이 이해한 대략적인 용어들===
AR: 반주와 음성 전부 다 녹음 => 이 경우 마이크를 끄고 립싱크로 공연에 임함.
LIVE AR: 반주를 녹음 + 현장소리와 함께 음성도 녹음 => 그러나 마이크를 켜고 같이 부름.
MR: 반주만 녹음된 것 => 음성부분은 가수들이 부름
LIVE MR/LIVE : ???? 아무튼 립싱크는 아닌 것....(MR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음)
SOV : sound over video라고 현장음이 같이 녹음된 반주라고 함. 아무튼 립싱크는 아닌듯...
==========================================
B ]] 아티스트 작성 기준
분류를 쉽게하기 위해,
- 개인가수 -> 가수 활동명
ㄴ개인앨범이 나온 그룹멤버 -> 개인가수로 분류
- 그룹 -> 그룹 활동명
ㄴ그룹 내 멤버의 솔로/합동 무대 포함
로 최대한 간단히 정의한다.
4>> 자료 수집
** 표본이미지의 개수가 많으므로, 5>>결과 이후로 건너 뛰어도 무방 **
ㄴ(키보드 ctrl+f => "5>>결과"입력 + Enter 2번)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 ???
갑자기 글의 목적에 혼란이 오기 시작한다
분명 어떤 분류에 의해 음향을 쓰는 특징이 나타날 것이라 예상하고 시작한 조사인데
그냥 이거했다 저거했다 하는 가수들이 너무나 많다........
대체 무슨 공통점이 있는 것일까....... 존나 1도 모르겠다........
댄스퍼포가 있는 가수만 쓴다기엔
노래만 하는 가수도 MR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있고(???)
댄스퍼포 있는데도 MR만 쓴 경우도 있다(?)
내가 업계 관계자는 아니지만 기준이 무엇인지 감을 못잡겠음 ㅡㅡ;;
그래도 일단은 시작했으니 분류를 계속한다..
5>>결과
.............................._(:3」∠)_
이게 결국 의미하는 게 뭐지??? 그냥 다들 행사마다 이거 썼다가
저거 썼다가 하는거 같은데 이걸 체크해서 얻는 결과도 없고.......
이것이 졸라 쓰잘데기 없다는 것을 글을 쓰면 쓸 수록 느끼고 있었다...
그래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뭔가 결론은 내야하니까
체크 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보기로 하였다.
6>> 결론
그냥 그 때 그 때 무대 상황과 방송사 음향 사정에 따라 연출이 달라져서
음향도 왔다리 갔다리 이거 썼다 저거 썼다 하는 듯....
각 행사마다 무대연출 감독들이 있을 거고,
이분들이 느끼기에 아 지금 장비랑 현장 상황을 봤을 때 이러이러하게
진행합시다~하고 소속사 진행팀과 협의가 되면, 각각 상황에 맞게
AR/MR/Live AR/SOV등등....으로 선택해 쓰게 되는 걸로 보임.
전문가도 아니니 내가 자세한 사정은 알 수가 없지만....
암튼 어떤 음향만 고집해서 쓰는 가수는 딱히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일단 내 전제부터가 오류가 생겨서 졸라 허탈하지만
그래도 하면서 또 하나의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는데.....
바로 훨씬 이전의 음악축제 큐시트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MR이나 LIVE 로 통일되어있다는 것이었다.
(자료 이미지 첨부)
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전에는 MR로 거의 했었나보다.....
언제부터 MR이 아닌 연출로 바뀌기 시작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나는 이것을 연출법 유행과 연출자의 변화로부터 시작된 것이라 판단했다.
그것도 모르고 예전에 비해 다들 참 라이브가 늘었구나 판단했을 뿐..
내 감동 돌려내 ;ㅅ;9 -!! 쉬익.....!!!
아무튼 이 세상에는 모르고 보면 안보이는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끼며,
이런 하잘 도움도 안되는 지식대신 쭝궈 단어를 몇개 더 외웠으면
차~암 인생에 도움이 됐을텐데(.....)하는 생각도 동시에 들게 되었다
결론은 쓸데없는 호기심은 허망함과 포인트를 부른다는 것 ....
나톨은 앞으로 남은 시간을 소중히 여겨 새해에는 새마음으로 다시 태어나려 한다
결론은 그냥 음향상황 표시하던지 아님 예전처럼 MR로 돌아가라!!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