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저 설명을 들어선 되게 드뷔시 음악이 불협화음이어야 할거 같은데 ㅋㅋㅋ 내가 느끼는 목신의 오후는 진짜 나른한 목신 판이 언덕에서 낮잠자는거 같은 음악이라 웃기다. 목신의 오후는 내가 발레덕이라 수십번 들어서 더이상 음악 자체가 내 기대치와 어긋나지 않게 전개되어서 그런거 같긴한데 ㅠㅠ 나도 사실 드뷔시를 굳이 찾아듣는 쪽은 아니었지만 옛날에 조성진 콘서트 갔다가 조성진이 베토벤을 처음에 쳤는데 너무 뭔가 이상한데?; 같은 기분이었다가 드뷔시를 들으니 와 이거다 이거 하면서 살살 녹는 느낌이 되어서 그날부터 갑자기 드뷔시가 좋아졌어... 그때 달콤한 불협화음 같은 느낌이 들긴 했음
뭔가 저 설명을 들어선 되게 드뷔시 음악이 불협화음이어야 할거 같은데 ㅋㅋㅋ 내가 느끼는 목신의 오후는 진짜 나른한 목신 판이 언덕에서 낮잠자는거 같은 음악이라 웃기다. 목신의 오후는 내가 발레덕이라 수십번 들어서 더이상 음악 자체가 내 기대치와 어긋나지 않게 전개되어서 그런거 같긴한데 ㅠㅠ 나도 사실 드뷔시를 굳이 찾아듣는 쪽은 아니었지만 옛날에 조성진 콘서트 갔다가 조성진이 베토벤을 처음에 쳤는데 너무 뭔가 이상한데?; 같은 기분이었다가 드뷔시를 들으니 와 이거다 이거 하면서 살살 녹는 느낌이 되어서 그날부터 갑자기 드뷔시가 좋아졌어... 그때 달콤한 불협화음 같은 느낌이 들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