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vs 멋진 신세계.jpg

이 만화는 볼때마다 경각심으로 머리 세게 맞는 느낌인데 돌아서면 쾌락의 노예인 나로 돌아가서 더 현타옴ㅜㅜㅜㅜ

멋진 신세계..
안 읽어봤는데 읽어야겠다.
최근 미디어경향하고 너무 맞아떨어지는 분석인 것 같아 소름돋는다 정말.. 생각을 하지 못하게 정보를 쏟아붓고 있잖아 요즘은.

근데 멋진 신세계 진짜 안읽혀...ㅠㅜ 번역이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원래 책 한번 펼치면 끝까지 쭉 읽는 타입인데 이건 몇번을 덮었다가 다시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둘다 비슷한시기에 읽으면서 엄청 공감했는데.. 현대를 살면서도.

1984는 읽으면서 무서웠고 멋진 신세계는 묘하게 공감하며 읽음

전두환 시절에 프로야구 등장하고 스포츼신문 대거 등장했거든..  결국 즐길거리 줘서 독재반대니 뭐니 못하게 하겠다고 한 거였지.

멋진신세계 인생책이야..책읽으면서 생각한다는게 이런거구나 느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