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읽었네 라는 생각은 확실히 드네 ㅎㅎㅎ
다 읽고 정리하고 생각해봤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싶다.
정말 제대로 된 관심이 없었다면 다 읽지도 못했을 테니까.
글이 너무 길어서 거의 막줄 위주로 보고 마지막 댓글만 다 봤는데 나도 사실 많이 공감함
많이 얘기되어야 해서 그만큼 많이 썼지만, 또 계속 비슷하게만 나오면 흥미가 떨어져.
다들 분석이라도 해보려고 이만큼 읽으면 작가들도 자극 받아서 더 고민 많이 하고 더 발전할 듯 ㅎㅎ
와 진짜 열심히 읽었다 읽은 책 리뷰중엔 공감되는 것도 많이 보이네ㅎㅎ
읽었던 책들은 확실히 공감이 많이 된다
그치만 여성서사로 여자가 느낄 수 있는 감동과 남자가 느낄 수 있는 감동은 아무래도 차이가 나긴 하나보네 ㅋㅋ
페미니즘을 '페미'라고 하는 것부터 안 좋게 보는 게 느껴지긴 하지만, 문학에 대한 통찰력은 뛰어나네 나도 서사나 완성도는 제대로 갖추지도 못하면서 분위기나 좋은 메시지로만 밀고 나가는 소설들 안 좋아함
대부분 다 공감가
새삼 젊은 한국 여성 작가들 많다
오.... 엄청 공감된다
읽은 책 한정 공감되고 요즘 단편문학에 대해 꼬집은 것도 잘 꼬집은 듯 ㅋㅋㅋㅋㅋㅋ
근데 애초에 여성문학에서 완벽함을 바라며 읽는 게 아니라서(난 한남문학 드러워서 안 읽다보니 남은 게 여성문학일 뿐) 부족한 부분은 뭐 당연히 있을 수밖에 싶음 나처럼 한남문학 지뢰 피하려고 여성작가들 책만 읽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 독자 니즈에 맞춰 트렌드에 편승한다는 건 공감감 그래도 여성작가의 책이 줄어드는 거 보단 차라리 늘어나는 게 더 좋아서 응원하는 거
글고 한남 문학은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궁금하다 재밌을 거 같은데 ㅋㅋㅋ
목록에 내가 읽은 책 위주로 후기를 읽었는데 공감이 많이 간다
책을 읽으면서 묘하게 뭐라 설명하긴 어려운데 깊이가 없는 그런 기분이었는데 왜 그랬는지 이 글을 보니 알 것 같기도 하고
후기가 점점 길어지는 것도 재미있네 ㅎㅎ 여기 나온 안 읽은 책은 후기 건너뛰었는데 나중에 읽어보고 그 책 후기들도 읽어봐야겠다 ㅎ
오 핵심을 잘 정리한다..
고마워 스크랩할게
고마워!!
읽을 책 고를 때 참고해야겠다! 땡큐!
와 진짜 열심히 읽었다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