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름 판타지소설 옛날부터 팠고 창작도 조금씩이나마 했었는데
발터 뫼르스 보고 와....이건 진짜 압도되더라고 일단 너무 재밌고..진짜 기승전결 완벽한데다가 평생 생각지도 못한 설정들이 툭툭 지나가는데
그냥 입만 떡 벌어지고 허버허버 다 보고나니까 창작욕은 무슨 자신감이 싸그리 다 꺾여버림 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한번도 글을 쓴 적이 없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말인데 진짜 이 소설은 너무 대단해서 압도될 것 같았던 그런 작품이 있었으면 추천 좀 부탁해
꼭 판타지 아니더라도 추리소설이든 SF든 순문학이든 상관없음 사실 도서카테로 올리긴했는데 영화나 음악 등 다른 컨텐츠도 괜찮아
세상의 다른 천재들의 작품들을 많이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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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간 김에 발터뫼르스 영업한다
꿈꾸는책들의도시는 넘 유명해서 할말이 없고
개인적으로는 '잃어버린은띠를 찾아서', '푸른곰선장의 13과 1/2의 삶' 이거 2개 진짜 꼭 봐ㅠㅠㅠㅠㅠ개잼존잼 ㅠㅠㅠㅠㅠ
잃어버린은띠는 이북도 있음. 푸른곰선장은 절판이라 마음이 아프지만... 나는 프리미엄 붙여서 중고로 샀는데 하나도 안 아까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