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우리나라 커뮤 전반적으로 막 어떻게든 해포 만든 업적을 까내리려는 의지가 보일때가 많더라고
해포 마법사 3000명 그 루머도 롤링이 걍 예시든다고 만약에 마법사가 3000명이라 치면~ 하고 다른거 설명한건데 진짜 인구통계 알못이라면서 후려쳐서 까고
얼마전에도 해포가 무슨 영국 소설들 짜깁기 라면서 정성들인 주작글이 온 커뮤에 돌던데 그거 밑에 반응을 봐도ㅋㅋㅋ
뭔가 다른 소설 원작자들 대할때랑 다르게 되게 인격적으로 무시하는게 느껴짐ㅋㅋㅋㅋ
오히려 여초에서 더 한남이 여자무시하듯이 역시~ 알못~ 하면서 죠죠충마냥 롤링이 자기 작품에 대해 모른다는 식으로 까내리는거 보면 기분 묘해짐...ㅋㅋㅋㅋ
참고로 나도 해포 좋아하는데 롤링 별로 안 좋아하거든
작품 속에 묘하게 깔린 불쾌함들 해포 좋아하는 덕후면 다 알거임
그리고 난 신동사 주인공 뉴트보다 롤링이 너무 그린델왈드-덤블도어에 집착해서 싫어짐..
근데 아 모랄까 국내에서 롤링이 까이는 글을 보면 어릴때부터 우리네한테 워낙 유명하고 익숙한 작가라 그런건지 뭔지 아줌마가 뭘 알고 나대 이런 분위기가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쉴드치게 되더라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뮤도 커뮤고 해포가 워낙 트위터 설정놀이로 흥하다보니 본인이 롤링보다 설정잘알이라고 자부하는 덕후들이 맨날 발화하는것도 많이 봐서 그런가ㅋㅋㅋㅋ
암튼 좀 롤링에 대한 내 마음은 모랄까 좀 복합적이야....
초챙 이름이나 일본마법학교 이름 보면 동양권 인식 후져서 짜증나는데ㅋㅋㅋ
신동사2에 내기니 나왔을때 딱히 설정 붕괴된것도 없는데 설붕이다, 복선? 퍽이나ㅋㅋㅋㅋㅋ 하면서 비웃는것도 그렇고... 아예 작가 능력치를 무시하려는게 많이 보인다고 할까
그 설정이 별로라곤 할 수 있지만 복선까는 실력은 뭐 해포 보면 복선 1권부터 깔아둔거 땜에 소름돋았던적 한 두 번이 아닐텐데 why...
애 혼자 키우면서 소설 썼다는 집도 그거 룸쉐어로 기억하는데도 이게 가난했던거냐면서 까이고.. 애가 있는데 그 정도가 괜찮은 살림이라고 하면 할많하않...
해포 말고 차기작 다 망했다는것도 알못.. 걍 소소하게 잘되서 드라마로 만들어진것도 있는데...
애초에 해포급 작품을 또 내려면 얼마나 흥해야하는거야ㅠ 걍 세계적으로 역대급 히트작인데..
쓰다보니 길어졌는데ㅠㅠ
그런거 많이 보다보니 뭔가 되게 애증임
나도 싫어하는데 나서서 하도 까니까 그냥 나는 안 까게 되는 그런 사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