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친구한테 저격 당해가지고 ....ㅠㅠ


나는 책 읽는거 좋아하는데... 책이 요새 너무 비싸서


그냥 광화문 교보문고 가서 .. 보고싶은 책 들구와서 테이블에 앉아서 보거든 그리고 다 읽고나서 책 제자리에 그대로 깨끗하게 두고가





근데 나뿐만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보던데...


다들 돈주고 산다음 거기서 보고 가는거야?;;


내가보니까 다들 보다가 책 꽂고 가던데




다들 서점에서 책 읽니? 나처럼 책안사고 책읽는거 어떻게 생각하니?


돈이 궁해서 교양서적은 거의 안사...ㅠ  물론 토익이랑 고시관련 책들은 엄청 많이샀찌만ㅋㅋㅋㅋㅋㅋㅋ

  • tory_1 2018.04.04 20:16
    그러라고 테이블 있는거 아냐?ㅋㅋㅋㅋㅋㅋ친구 너무 막말한다...
  • tory_2 2018.04.04 20:17
    문제되면 직원이 뭐라 하겠지 친구 왜저래 교보문고 아니고 일반 서점에서 사람들 본격적으로 책읽는건 아니어도 다 넘겨봐ㅋㅋㅋㅋ
  • tory_3 2018.04.04 20:17
    나도 거지인가....? 자주왔다갓다 그렇게하다보니 접근성이 좋아서 일년에 한 30만원어치 정도는 책 사는듯.......
  • tory_4 2018.04.04 20: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04 20:27:24)
  • tory_5 2018.04.04 20:18
    그럼 자리 만들어주는 교보문고는 왕초겠네.
  • tory_6 2018.04.04 20:18

    교보문고 광화문점 읽을자리 얼마나 열심히 만들어놨는데?.. 서점한번 안가봐서 무식해서 하는말인감..

  • tory_7 2018.04.04 20:19
    아니 교보문고는 그러라고 자리도 만들어주는데 뭐 친구 이상;;
  • tory_8 2018.04.04 20:19

    교보문고는 그게 사업정책이라고 알고 있는뎅ㅋㅋ

    그리고 읽어보라고 포장 뜯어놓은거지! 읽지 말라고 할거면 모든 책 비닐포장 딱딱 되어있겠지 모하러 포장 뜯어놓고 전시해두겠어~

  • tory_9 2018.04.04 20:20
    마음방글인것같아!
  • tory_10 2018.04.04 20:20
    원래 그러는 곳인데ㅋㅋㅋㅋ친구가 무식인증한다 ... 서점안가봤나보ㅏ
  • tory_11 2018.04.04 20:22
    거지 같은 소리한다 진짜
  • tory_12 2018.04.04 20:22
    책 안보는 친구인가...
  • tory_13 2018.04.04 20:23
    이상한 사람이네 ㅋㅋㅋ교보에 금지도 아니고 엄연히 볼수있는 공간이 있는뎅?
  • tory_14 2018.04.04 20:24
    교보가 그러라고 자리 깔아놓은건데..
  • tory_15 2018.04.04 20:29
    보라고 해놓은건데 왜
  • tory_16 2018.04.04 20:29
    으잉?? 그 친구가 서점 많이 안가봤나보다
  • tory_16 2018.04.04 20:30
    +지역 도서관 있으면 희망도서신청해서 애용해봐~~
  • tory_17 2018.04.04 20:33
    친구가 서점을 안 가봤나 봐
  • tory_18 2018.04.04 20: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09 22:37:47)
  • tory_19 2018.04.04 20: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29 07:43:32)
  • tory_20 2018.04.04 20:36
    교보문고에선 문재없음
  • tory_21 2018.04.04 20:41

    대형서점 좋은 점이 그거 아니야? ㅠㅠ 다들 그러잖아.

  • tory_22 2018.04.04 20:43
    교보가 그테이블을 왜깔았는데..
  • tory_23 2018.04.04 20:46

    서점 방문 목적이 책 완독을 위한 거면 좀 그렇긴 해...

    나는 서점에 있는 책은 작가 문체나 책 분위기나 얼마나 잘읽히는 지 파악하려고 

    중간 페이지 몇장이나 목차에서 끌리는 몇 부분만 읽어보거든

    괜찮으면 구매 / 별로면 비구매 - 이렇게 선택용으로만...


  • tory_24 2018.04.04 20: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09 09:38:47)
  • tory_48 2018.04.04 21:23
    222222 결국 출판업 전체에는 손해가 될 일이야. 난 그래서 오프서점에서 이제 책 안사
  • tory_69 2018.04.04 22:04
    333 교보가 그렇게 하긴 했지만 바람직한 추세는 아닌듯ㅠㅠ
  • tory_25 2018.04.04 20:48
    교보문고가 사회에 좋은 일(?)을 하기위해서 책읽는거에 대해 터치하지 않는거지 책 1쪽부터 끝까지 다 읽고 안사고 가는건 민폐인것같아 작가한테도 교보문고 한테도

    자리 깔아둔건 편하게 맛보기?를 하다가 마음에 들면 사가란 뜻이지 앉아서 독서를 하란 뜻은 아닌것 같은데.. 독서가 하고싶다면 도서관을 가야지
  • tory_178 2018.04.05 10:59
    222 맛보기..
  • tory_26 2018.04.04 20:52

    사실 이건 교보가 잘못한거;;; 도서관을 가 토리야. 개인적으로는 모든 책을 보게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 tory_27 2018.04.04 20:54

    아무리 보라고 깔아놨다고 해도, 맘 놓고 독서하고 가는 사람 보면 좋아보이진 않지. 그 책 누군가가 사가긴 할건데. 너톨 말대로 책이 비싼데 나는 내 돈 주고 아무리 깨끗하게 봤다고 해도 누군가 읽었던 책을 사고 싶진 않을 것 같거든... 교보가 그러라고 테이블 만든거라고 하는데 그래도 각잡고 읽는 건 언젠가 그 책 사갈 사람한테 예의는 아닌듯 ㅠ 나도 표지 보고 어떤 내용인지 조금 들춰보고 사는 편이라 각잡고 보는 건 그래...

  • tory_28 2018.04.04 20: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3 07:58:19)
  • tory_29 2018.04.04 20:56
    책한권을 전부 읽고 가라고 테이블 만들어 놓은건 아니지 않아? 서점에 책을 사러가 아니라 읽으러만 가는건 좀 그렇지; 그렇게 책 둘러보다가 한권이라도 사가지고 가라는 궁극적 목적이지 않을까? 책을 사지 않고 읽으려면 지역도서관을 가는게 낫지 않을까? 그렇게 헌책된 책 출판사에 부담시킨다며... 갔는데 생각보다 살게 없어서 읽고만 나올 수도 있지만, 매번 읽을목적으로만 가는건 서점의 배려를 악용하는거 같애;
  • tory_24 2018.04.04 20: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09 09:38:38)
  • tory_75 2018.04.04 22:39
    @24

    아 맞아 ㅋㅋㅋㅋ거기 앉아서 책 읽는 분들 중에 ㅋㅋ책 사려고 막 사람들 돌아다니면서 대화라도 좀 할라치면 눈치주는 분들도 있더라 ㅋㅋㅋ어이없었음.. 뭐라고 한 소리하는 사람도 봤음 시끄럽다고..

  • tory_30 2018.04.04 20:57
    엥 교보 마케팅 중 하난데 맘에 안들면 안드는 사람이 다른 서점가면 되는거 아닌가ㅋㅋㅋㅋ욕할거면 교보를 욕해야지 친구 이상하다 욕할거면 그런 정책 없는 서점가라그래ㅋㅋㅋ
  • tory_31 2018.04.04 20: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5:18:49)
  • tory_170 2018.04.05 10:27

    교보 진짜 쓰레기다 ㅋㅋ 못 읽게 랩핑해놓은 책 있다는거에서 무릎 탁 친다;

  • tory_32 2018.04.04 20:58

    한권 다보고 오는건 좀 별로야 그러라고 책 놔둔 게 아니잖아 읽은티 나는 책을 누가 사가 손해는 출판사가 보는거지 

  • tory_33 2018.04.04 21: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5/07 17:00:49)
  • tory_34 2018.04.04 21:03
    뭐 돈 없는 사람이 돈 없어서 책 못읽는 일 없게 하라는게 사주 창업 마인드였다고 하고
    오프로는 사실상 적자라하고
    서점에 단권이면 나부터도 책 손때 탄거 싫어서 인터넷 주문하니 (컨디선이 실제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해도) 책 보는 행위 자체를 남이 비난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

    근데 좋은 책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용서는 사고 인문교양서는 서점서 완독 한다는 건 그 자체로도 크게 봄 흐름상으로도 안 좋고(인문서 내는 출판사 땅파서 책 내는 거 아닌데)
    윗토리들이 언급한 실제적 문제도 많아서
    돈이 없어서 책을 서점서 보는 것 자체가 아니라 실용서만 돈 내고 사는 간 좀.
    서점서 뭐라 안하는데 남이 거지네 뭐네 말 할 일은 아니지만... 가까이서 봄 좋게 보이진 않을 것 같아.

    도서관엘 가. 도서관 대출 많음 그만큼 도서 구매에도 도움되고 또 원하는 책 없음 요즘 상호대차도 잘되고 희망도서 써서 냄 구매도 잘 해줘.
  • tory_31 2018.04.04 21: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5:18:49)
  • tory_35 2018.04.04 21:05
    진짜로 한권 다 보고 오기도 하는구나.... 나는 구매의향을 판단할 정도로만 넘겨보거나 아님 시간 때워야될 일 있음 앞부분만 좀 보다 나오거나 하긴 하는데. 물론 교보 마케팅이니 원톨을 탓할 건 아니지만 그런 목적이라면 도서관이 적합해보인다
  • tory_36 2018.04.04 21:09
    도서관에 가 톨아...
  • tory_37 2018.04.04 21: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13 22:31:31)
  • tory_38 2018.04.04 21:11
    도서관을 가자 톨아
  • tory_39 2018.04.04 21: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6 17:29:40)
  • tory_40 2018.04.04 21:12

    나같은 경우는 오프라인에서 책 볼 때 문체나 줄거리 확인용으로 앞에 두 세페이지 정도만 봄. 한 권 다 보는건 솔직히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아무리 조심스럽게 본다고 해도 종이 특성상 읽은 티가 안 날 수가 없을텐데. 나도 도서정가제 이후에 책 값 부담이라 도서관 애용하는데 신간도 빨리 들어오고 희망도서 쓰면 구매도 해주고 도서관에 없으면 상호대차로도 빌릴 수 있어서 좋더라. 책을 읽는 목적으로 서점에 가는거면 대신 도서관 이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 tory_41 2018.04.04 21:14

    거지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야 방구야

    나는 책 한 권 다 보는게 그런 소리 들을 일은 전혀 아니라고 본다 

    읽고 맘에 들면 살 수도 있는거고 안살 수도 있는거지 

  • tory_42 2018.04.04 21:16
    거지는 아니지만 한권을 다 제대로 읽는거면 도서관을 가도록 하자.
  • tory_43 2018.04.04 21:16
    서점에서 책을 읽긴 하지만 자리잡고 한 권 다 읽지는 않고 일부만 보거나 훑어봐.
    서점을 도서관처럼 책을 읽을 목적으로 가는 건 개인적으로 좋게 보이지 않아.
    나도 다른 사람 손 탄 책을 새책 값 주고 사고 싶진 않거든.
    찐톨이는 깨끗하게 본다고 했지만, 장시간 손 타고 또 그게 여러번 반복되면 새책하고는 달라.
    31토리가 설명 잘 해줬는데, 손 탄 책은 잘 안 팔릴 테고 그 책들 다 출판사로 반품 돼. 그러면 출판사는 손해를 보겠고 그걸 어떻게 메꾸겠어?
    결국 책을 사는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가 온다고 생각해.
    도서관 이용하거나 책값이 부담된다면 중고서점 이용해.
    중고서점에 상태 좋고 구매할만한 책들도 많아.
  • tory_44 2018.04.04 21:19

    교보가 테이블 설치해놓은게 책만읽는 사람도 용인해주는거지 그런 행위를 권장하기 위한게 아닌데? 

    애초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광화문 갈일이 있을때 시간이 붕뜨면 들려서  책을 훑어보거나  하는 정도로 이용하기때문에  그 서비스가 유지되는거지 

    그냥 사업주가 용인하는거지  그렇다고해서 오로지 책을 다 읽으려고  서점에 가는게 정상적인 이용방법이란 생각은 안듬


    광화문 교보 갈정도면  도서관 접근성이 나쁘지도않을텐데  아니 게다가 바로 옆에 서울도서관도 있잖아 


  • tory_45 2018.04.04 21:22
    친구가 말을 좀 심하게 하긴 했네. 그럼 도서관 가는 사람도 거진가? 책 공짜로 보러가니까?
    근데 서점에서 책을 훑어보는것도 아니고 한권 다 읽고 오는 건 좀 아닌 거 같아. 그 책은 누군가가 새 책 값을 주고 살 책이잖아. 난 서점에서 책을 다 읽고오는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은 안해봤는데 토리글을 보고 왠지 오프에서 책을 사기가 좀 불편해졌어. 헌책을 새책값 주고사는 기분이 드네.
  • tory_54 2018.04.04 21:37
    222 나도 한권 다 읽는 사람이 있을 거라곤 생각 안 했어서 좀 놀랐다..ㄷ 알라딘이나 예스 중고서점은 그러려니 하지만 교보는 새책인데..
  • tory_79 2018.04.04 22:54

    3333 ㅇㅇ맞앙....

  • tory_223 2018.04.06 08:28
    도서관이랑 대비하면 안되지 납세자들 세금으로 운영하는 건데 거기서 책을 읽는건 엄밀히 말해서 공짜가 아님
  • tory_226 2018.04.08 00: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0 07:23:47)
  • tory_46 2018.04.04 21:22

    앞부분 읽다가 마음에들면 사가거나 별로면 안사거나 하는 건 이해하는데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을 목적으로 서점에 가는 건 개인적으로는 별로긴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그럴거면 도서관에 가야하지않나 하는 생각..?

  • tory_47 2018.04.04 21:22
    친구가 서점을 처음 가보나보다 ㅋㅋㅋㅋ
  • tory_49 2018.04.04 21:23

    거기서 완독을 한다고?

    아니 그럼 너톨이 다 만지고 그런 책을 누군가 사간다는 거잖아. ㅋㅋㅋㅋㅋ

    맛만 보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데? 깨끗이 봤다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 너톨 입장일 뿐이지 사는 입장이여봐라. 불쾌함ㅋㅋ

    와... 난 오히려 친구한테 고맙다

    +그와중에 실용서는 많이 샀다는 게 어이없게 다가오네 ㅋㅋ

  • tory_50 2018.04.04 21:24
    책 안사고 다 읽는건 진짜 좀 아닌것같아
  • tory_51 2018.04.04 21:24
    완독은 좀... 마트에서 일부러 시식 코너만 쫙 돌고 거기서 한 끼 끝내놓고 암것도 안 사고 나오는 느낌..
  • tory_85 2018.04.04 23:12

    이 경우는 한끼 때울 목적으로 맘에 드는 시식대 앞에 죽치고 서서 한봉지 끝까지 다 먹고 아무것도 안사고 나오는거지

  • tory_52 2018.04.04 21:27
    거기서 다 읽는건 좀 아닌거 같다
    교보야 누가 읽던 말던 책이 헌거 같으면 반품해버리면 되니까.......
    책을 다 읽고 싶으면 도서관에 가
  • tory_53 2018.04.04 21:37

    난 그래서 교보에서 종이책 안사ㅋㅋㅋㅋㅋ 

  • tory_55 2018.04.04 21:38
    표현이 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친구이기 때문에 더 그렇게 말해준 것 같다. 솔직히 남이면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냅두겠지. 더 욕을 먹든 말든. 친구가 서점 첨 가냐고 비웃는 톨들도 이해가 안 가는게, 그럼 서점까지 가서 매번 책 완독하고 안 사고 오는 게 바람직하다는 거야? 다른 톨들도 설명했지만, 헌책이 되는 걸 감당해야 하는 출판사들이라는 피해자도 있는데??
  • tory_56 2018.04.04 21: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1/24 21:34:26)
  • tory_57 2018.04.04 21:45
    완독은 아닌 것 같아. 나는 책 사는걸 좋아하는데 교보에서는 안사게되더라. 새책 사고싶은데 읽은흔적들이 보여서ㅠ 그래서 사고싶던책이 밀봉되어있으면 기분좋아ㅋㅋㅋㅋㅋ
  • tory_58 2018.04.04 21:46
    책을 다 읽을거면 진짜 도서관을가야지...
    친구의 말은 심한데 원톨도 좀 너무한듯...
  • tory_59 2018.04.04 21:47
    교보가 서점이지 도서관이 아니잖아.
    완독은 심하지.... 거지까진 아니라도 출판업계와 소비자 사이의 관계, 선순환을 위한 구조 등을 생각하면 좋지않은 습관이라고 생각해.
  • tory_60 2018.04.04 21:48
    친구가 말이 심하긴 했지만
    완독할거면 도서관 가는게 맞다고 생각함
    거기 비치된 책들은 상품이잖아
  • tory_61 2018.04.04 21:49
    다읽고오는건...도서관을가;;새책읽고싶으면 사던가
  • tory_62 2018.04.04 21: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9/25 09:41:24)
  • tory_63 2018.04.04 21:54
    헐..근데 나는 사실 한권 완독하는 사람이 있는 줄 처음 알았어;; 가끔 죽치고 앉아있는 애기들이나 만화책같은거 완권하는 줄(책이 너덜너덜해서) 나는 남의 업장의 상품이기 때문에 걍 조심스럽게 몇장 넘겨보는 편인데... 토리도 쫙 벌어졌거나 손때묻은 책 사면 불쾌하지 않겠니?ㅠㅠ난 그런 책 절대 안살 것 같아서..
  • tory_64 2018.04.04 22:02

    읽으라고 테이블 깔아놨다고 생각해서 읽을 수는 있다고 보는데 책이 비싸서 처음부터 살 마음이 전혀 없이 정말 보고 갖다놓을 목적으로 보고 싶은 책 가져다가 읽는 거라면 솔까 친구처럼 대놓고 말은 안하겠지만 좋게는 안볼듯 일단은 서점이지 도서관이 아니니까 

  • tory_65 2018.04.04 22:02
    와 나는 교보가 그렇게 마케팅을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몇권 읽고 한두권쯤은 대부분 살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살 생각도 없이 공짜로 읽는 사람이 있기는 있구나...그러면서 시험책들은 또 많이 사고...
    입장 바꿔서 마트 시식코너가 비록 공짜로 주는거라 해도 거기서 죽치고 아예 끼니를 때우는거랑 비슷한거 아닌가?
    내가 그 친구라면 겉으로까지 티는 안내고 속으로 충분히 저런 생각 들겠다
  • tory_66 2018.04.04 22:02
    친구 말이 심하긴했지만 옹호해주는 톨들도 이해는 안 가 ;; 하루 가면 책 한 권이지만 지금 찐톨은 완독을 위해 서점을 주기적으로 가는 거잖아. 책 한 권이 아니지;; 진짜 도서관으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건 아닌 것 같다;;;
  • W 2018.04.04 22:03

    고마워 ㅠㅠ 내가 조금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한거같다 ㅠㅠ

  • tory_97 2018.04.05 00:00
    상식벗어난거까지인가...? 나는 주로도서관 이용하는 편이라 교보에서 완독한적없긴하지만 일단 읽을 자리를 만들어놔서 그렇게 착각하고 읽을수도있지 싶긴한데... 배려문제 정도라구 생각해 찐톨이 이제라두 알았으니 조심조심해서 책보쟈!!

    +) 찐톨아 혹시 마음방글이 너톨친구니...? 며칠에 걸쳐서 거기가서보는건 도서관이용하는거같아서 쪼금 그렇긴하다ㅠㅠ 혹시 친구맞다면 잘해결보길바라ㅠㅠ....
  • tory_68 2018.04.04 22:04

    음, 아무래도 서점은 책을 파는 곳이니까. 서점에서 그렇게 자리 마련해주는 것도 결국 이익을 위해서지 도서관을 지향하는 건 아닐테니.

    내 친구가 거기서 일 했었는데, 정작 책을 사러 온 사람들은 책이 왜 이렇게 낡았냐고, 새 책인데 누가 읽은 흔적이 왜 이렇게 심하냐고 자주 물었대. 그리고 그런 식으로 파본이 발생하잖아? 그럼 그거 고스란히 출판사 손해로 돌아옴 ㅇㅇ 책을 몇 권 골라서 읽어보다가 사려는 목적도 아니고, 진짜 도서관인 양 공짜로 완독하는 것을 목적으로 오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그렇게 이용하는 사람들이야 물론 편하겠지만 그러면 손해보고 피해받는 사람들도 여럿 나옴. 당장 그 책이 필요해서 사러 온 사람들도 불쾌해지고(누가 남들이 읽은 흔적이 가득한 책을 사고 싶겠음), 서점에서 일하는 직원/알바생들도 그런 클레임을 계속적으로 받게 되고, 출판사도 손실이 큼.

  • tory_53 2018.04.04 22:06

    도서관에 가..

  • tory_70 2018.04.04 22:07
    와....
    설마했는데 대강 훑어보거나(살지 말지 결정하기 위해)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완독하고 가는 사람이 있다니. 그것도 어쩌다 한 번도 아니고 습관적으로, 완독을 목표로?
    너톨이 아무리 깨끗이 읽은들 그 책은 이미 중고책이 된 거야.
    그래놓고 실용서적은 두고두고 봐야하니 돈 주고 사고... 너톨 진짜 너무하다.
    차라리 중고서점에서 최상급 책을 사. 깨끗한 책이 50퍼센트 이하로 나와있어.
  • tory_71 2018.04.04 22: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29 03:05:39)
  • tory_16 2018.04.04 22:10
    자주 가서 진지하게 읽는거면 도서관에 가는거 추천함! 희망도서 잘해준다

    신간 같은거 내용 훑어보는 용도론 오프서적 가는게 이상하진 않고
    나도 구매하는건 실용서적 필기할거만 사긴함ㅇㅇ그래서 도서관애용하지ㅎ
  • tory_72 2018.04.04 22: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21 02:17:05)
  • tory_73 2018.04.04 22: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04 05:58:40)
  • tory_65 2018.04.04 22:44
    훑어보나 완독하나 손탄건 마찬가지라고?
    그럼 인소에서 옷사고 집에서 한번 입어본거나 한달 내내 입고 다닌거나 손탄건 똑같으니 다 반품해도 되겠네ㅋㅋㅋㅋㅋ
  • tory_27 2018.04.04 22:48

    ? 훑어보는게 책을 여러장 읽는 게 아니라 앞에 1,2장 본다는 거 아니야? 나는 책 여백이랑 간격이 중요해서 그런 거 보느라 몇장 넘겨보는건데...

  • tory_73 2018.04.04 23: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04 05:58:15)
  • tory_35 2018.04.04 23: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04 23:23:51)
  • tory_65 2018.04.04 23:31
    @73 와 진짜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걸 모른다더니ㅋㅋㅋ눼눼, 한달 입었어도 지보기에 티 안난다고 반품해도 아무도 모르지요 그럼요ㅋㅋㅋㅋㅋㅋ
  • tory_49 2018.04.04 23:39

    제발... 너톨 그런 식으로 반품하고 그러는 거 아니지 ㅠㅠ 완전 진상 마인드잖아...... 합리화 무섭다

  • tory_91 2018.04.04 23:53
    비유를 시식코너에 하자면 완독은 매번 밥 한 공기 들고가서 시식반찬으로 배불리 먹고 그냥 나오는 거랑 같지. 훑어보는 건 그야말로 시식하는거고. 훑어보는 것도 문제가 된다면 뭐 책을 표지만 보고 사란 얘기야 뭐야?
  • tory_73 2018.04.04 23: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04 05:58:06)
  • tory_49 2018.04.05 00:09
    @73

    완독은 훑어보는 거랑 접촉하는 횟수부터가 다르니 완독을 갖고 뭐라하는 거지. 한 장 한 장 넘겨본다고. 너야말로 이게 이해가 어렵니? 

    그리고 깨끗이 봤다고 찐톨도 합리화하는데, 그거 순전히 찐톨 입장이잖아. ㅋㅋㅋ

    완독을 할 정도의 시간동안 그 책을 만졌다는 게 문제라고~~~~~ 그걸 사는 사람은 뭐가 되냐고

  • tory_115 2018.04.05 01: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18 12:35:54)
  • tory_73 2018.04.05 01: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04 05:57:30)
  • tory_73 2018.04.05 01: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04 05:57:25)
  • tory_27 2018.04.05 04:13
    @73

    애초에 훑어보는 사람들은 샘플만 놓여 있으면 샘플만 잠깐 볼거야. 책이 래핑 안되어 있다고 이것저것 가져가서 책 다 읽는 건 그 사람이 양심 없는거지. 그리고 애초에 훑어본다는 사람들은 살 책 아니면 잘 안 만지지 않아? 적어도 난 내가 살 책 아니면 잘 집지도 않아. 책이 읽고 싶으면 도서관가서 보면 되지. 그리고 어쩌다 한두번이야 그럴 수 있다 쳐도 매번 그러면 그건 양심이 없는거지. (원글톨이 그랬다는 건 아니지만 원글 뉘앙스가 그래...)옷으로 치면 매장에서 시착한 옷 입고 상가 돌아다니다가 벗어서 돌려주는거랑 다름 없는데. 그렇게 다룬 옷을 산다해도 기분 나쁘고 그나마도 옷은 빨 수라도 있지 책은 그러지도 못하잖아. 그리고 매장에서 산다는 건 애초에 어느정도의 사람들의 손이 탄다는 건 감수하고 사는 거잖아. 감수한다고 해도 남이 다 읽은 책을 제 값 내고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딨어. 이미 그건 누군가가 다 읽은 책인데;;; 그게 정말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 옷매장에서 사람들이 입어보는 걸 전제하고 매장에서 옷을 산다고 해서 누가 입고 여기저기 돌아다닌 옷을 사고 싶진 않거든. 책도 같아. 파는 상품을 굳이 서점에서 다 읽어야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여기 답글 단 토리들이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네. 그리고 손 탄 책을 왜 사냐고 묻기 전에 상품이 최대한 손 덜 타게 해야하는 게 맞아. 남들도 만지고 훑어보는데 완독하는게 어때서라는 생각 자체가 그 상품을 살 다른 고객에게 예의가 없는 태도야. 

  • tory_161 2018.04.05 09:08
    @73 톨이 하고자하는 말이뭐야?
    오프에서도 입어보고 사람들 일부러 새상품 꺼내달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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