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정도 다닌 회사 있는데 이거는 이력서에 안쓰는게 맞겠지…? 여튼 어쩌다 보니 오래 쉬게돼서 면접볼때 공백기 얘기가 항상 나오더라고… 뭐가 가장 현명한 답변일까?ㅠ 프리랜서로 일했다고 하면 좀 그런가..
울팀원 뽑느라 신입부터 경력까지 면접 많이 봐봤는데 공백있는 사람들이 그때를 자기개발로 썼고, 그걸 증명했을때 난 높은 점수 줬었어 ㅇㅇ 다른거 하다가 온 사람은 왜 딴거 했고, 왜 돌아왔는지.. 돌아오기 위해서 뭘 준비했는지를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그냥 이도저도 안되니까 배운거나 써먹자 하고 온 것 같아서 걸렀음.. 공백기에 정말로 뭘 했는지, 그 기간을 어떻게 썼고 (온전한 내 쉼이이라고 한 사람도 좋았어, 그러고나서 내가 다시 이 일을 하기위해 뭘 했는지 잘 이야기 해주기도 했음) 공백을 채우기 위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또 어떻게 할건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아 ㅇㅇ 프리로 일했으면 프리로 했다고 해도 좋구 ㅋㅋ 그때에 뭘 해봤었는데 그게 어떤 경험을 줬고, 이 일을 더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든가..
1년 잡고 공시 준비했다고 하면 안 되려나 깊게 물어보면 1년만 딱 준비하고 사기업으로 돌릴 계획이었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