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등이 자기맘대로 켜지면 영가있을수 있다는 말을 오래전부터 들어왔어서 그런지
며칠전 경험이 왤케 찝찝한지 모르겠어
17년째 사는 집인데 단 한번도 현관센서등이 혼자 켜진적이 없었거든
근데 3일전 밤에 혼자 켜져있는거 보고 너무 놀람
뭔가가 들어온걸까...
그리고 우리 아파트는 지하3층까지 큰 규모로 지하주차장이 있는데
최근에 지하주차장 등을 전부 센서등으로 교체공사를 했거든
원래는 그냥 LED등이 었는데 이젠 사람이 다가가면 밝아지고 멀어지면 밝기가 반정도 어두어지는 센서등으로 전부 교체됨
주차구역 하나 하나 마다 모두 천정에 센서등이 있고 주차장 천정에도 띄엄띄엄 전부 다 달려있어서 사람이 지나가면 하나씩 켜지거든
근데 너무 이상한게...
얼마전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안에서 차밖을 보고 있었는데 저 멀리 센서등이 켜지는거야
분명 사람 한명도 없고 쥐죽은듯 조용한 새벽이었는데.. 이런걸 본게 한두번이 아님
지하주차장에 특히 영가들이 많다고 듣긴 했는데 너무 찝찝해
으아....교체공사를 한 거면 그 센서 감지하는 게 예민해져서 좀 멀리 지나가거나 고양이나 쥐같은 작은 동물이 지나가도 켜진 거 아닐까?ㅠㅠㅠㅠ
으으.....ㅠㅠㅠ무섭닥우....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