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가입하고 공포방 엄청 드나들면서 무서운 괴담도 넘넘 재밌었어ㅓ 난 아빠가 목사님이라 교회를 다녀서 귀신이 있다고 생각해 물론 성경에도 귀신이 존재하니까
하지만 가위에 눌려본 적은 없어
나도 무서운 영화를 아예 못 보고 귀신분장도 무서워해
기가 센 편도 아니야
교회 다녀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만 내 주위 크리스찬 아이들도 많이 눌려서 고생을 하더라구
내가 살면서 정말 느낌도 없고 악몽도 꾸는 건 전혀 없는데
이런 경우엔 정말 기독교인이라 인과관계가 있는걸까 ?
  • tory_1 2023.10.19 14: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19 14:11:01)
  • tory_2 2023.10.19 14:21
    난 교회 안다녀도 귀신 안느껴지고 악몽도 안꾸고 가위도 안눌려, 그래도 공포방 글 가끔 읽어
    그래서 난 종교랑은 인과관계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글쓴 톨 글에 크리스찬이지만 가위눌리는 친구들 있다며...? 뭔가 글이 앞뒤가 안맞는 느낌이얌...
  • tory_3 2023.10.19 14:32

    나도 크리스찬이긴 하지만 .. 점보러갔는데 당신예수믿지? 당신 뒤에 예수로 추정되는 홀리한 형상이.. 어쩌구.. 했다는 썰 그런거 안믿음 ㅋㅋㅋㅋ

    나도 귀신 믿긴 하지만 무섭진 않거든.. 그런 마음가짐이 영향을 끼치는게 아닐까 싶어

  • tory_4 2023.10.19 15:33
    없음
  • tory_5 2023.10.19 15:55

    그냥 가위 눌릴만큼 피곤하고 기력이 약해지지 않아서 그런거 아닐까

  • tory_6 2023.10.19 16:50
    톨의 기력? 멘탈? 이런 게 좋다고 봄ㅋㅋ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도 있고(스트레스 덜 받는 성격들 있잖음) 종교랑은 관련 없다고 생각해
  • tory_7 2023.10.19 17:43
    난 종교도 아예 안믿고 귀신도 안믿어 한번도 뭐 느껴본적 없어. 근데 공포방은 너무 재밌어!!!
  • tory_8 2023.10.19 18:01

    그런건 상관없어..난 모태신앙인데도 보고들은적있으니까

    그냥 팔자가 좀 그런걸 잘 타는사람이있고 전혀 못느끼는 사람이 있는듯 체질같은거라고 생각해

  • tory_9 2023.10.19 18:11
    나도 목사딸...신도 귀신도 안믿음. 피곤하면 가위는 종종눌리는데 그건 걍 체질인듯? 오히려 교회랑 손절하고나니 전보다 덜눌리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 뭐 그건 걍 나이먹어서 그런것같고
  • tory_10 2023.10.19 22:15
    무교인데 귀신의 ㄱ도 느껴본 적 없어ㅋㅋㅋㅋㅋ
  • tory_11 2023.10.19 23:52
    내가 가위에 잘 눌리다가 이제 안눌리고
    또 기독교인인데 믿음의 변화와 성장을 겪은 사람이라서 개인적으로 내리는 결론은 종교적인 인과관계는 있지만 다른 영향도 엄청나게 크다는것. (타고난 기라던가 자신이 좋아해서 접하는 분야나 성향이라던가…집터도 있겠고 집안상황조건 등등 )
    난 일단 기가 약한 편이고( 지병이 있고 신체적으로 태어나길 약하게 태어났고 체력적으로 크게 떨어짐) 귀신얘기나 어두운 얘기 좋아했고 학창시절에 그런 류의 (기독교에서 영적으로 안 좋으니 하지 말라는 일들) 일들을 그 당시에는 교인이 아니라서 했었음
    한미디로 기가 약한데 어두움을 가까이 했고( 영화,얘기, 그런 류의 장난, 괴담등등) 선행을 쌓는 아이가 아니라 별로 착하지 못한 아이였음…
    응과응보라고나 할까 어느 순간부터 가위에 눌리더라…(양쪽 가계도 선을 쌓은 조상이 많이 없었던듯. 성경에서도 그러잖아 내 후손 천대까지라도 사랑하신다고)
    전도를 받고 나 자신도 하나님을 만나려고 찾는 것과 동시에 (다른분들의 나를 위한 기도도 많았지) 좀 착해지려고 애쓰고 너무 음침한 얘기는 안 읽고 그런 영화도 자제함.. 이제 가위에 안 눌려. 선한 것 밝은 것 긍정적인 것 등등 지향하면서 살고 있고 확실히 달라지더라. 꾸는 꿈조차도 달라지더라
  • tory_12 2023.10.20 01:42
    체질같음 ㅋㅋ나는 종교없고 귀신잇다고 생각하는디 가위나 뭐 이상한거 본적없음 ㅋㅋ 심지어 흉가체험 갔을때두..ㅋㅋㅋㅋㅋ
  • tory_13 2023.10.20 07:17
    귀신은 어디든 있지만 없기도 해, 자기 믿음이지,
    그리고 타고난것도 무시 못하는데 또 너무 맹신하고 집착하면 휘둘릴수도 있는거랬어
    그런말 있잖아, 봐도 못본척 들려도 못들은척
    그러다보면 무뎌지고 하는게 사람 감각이기도 하고

    나도 인간이외의 존재를 믿고 한동안 그런걸로 고생도 해봤지만 무시하고 사니 지금은 그냥 평범함ㅎ
  • tory_14 2023.10.20 12:48

    나도 교회 다니는데 (독실하지 않음 ㅋㅋ) 어릴 때는 가위 엄청 눌렸고 심지어는 헛것 보는 경우도 좀 있었어 ㅋㅋㅋ 그게 귀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근데 요즘은 그것도 없네.... 어릴 때나 가능한건가 생각했었어 ㅋㅋ 

  • tory_15 2023.10.20 13:45

    종교랑 상관없이 걍 못 느끼고 영향 안 받는 사람인거야.

    신내림 받아야 하는데 안 받으려고 하거나 귀신 잘 타는 체질이라 그거 누르려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있긴 해.

  • tory_16 2023.10.22 01:39
    나 교회 아기때 오히려 다녔는데 그때 귀신봤어 ㅜㅜ 이후 걍 기도하면서 괜찮아졌는데(참고로 지금은 무교) 걍 상관 없는 것 같음
  • tory_17 2023.10.22 01: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20 15:00:24)
  • tory_18 2023.10.22 05:31
    한때 가위를 자주 눌리다가 그 시기를 지나고 전혀 안 눌리게 됐는데 그때가 엄청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심할 때였어 가위는 의학적으로도 설명되기도 하고 내가 경험한 바로도 피곤해서 정신은 깼는데 몸은 못 깨어난 상태였음 가위눌림을 누가 겪고 안 겪고는 그냥 수면장애를 누가 겪느냐 하는 것일 뿐.. 물론 공포 이야기는 매우 좋아해서 보다보면 괴담적으로 느껴지긴 하는데 실제로 그렇진 않다고 생각해
  • tory_19 2023.10.22 13:02

    가위는 심령현상이 아니라 의학적 현상이야....

  • tory_20 2023.10.24 21:19
    좀 설명해줄 수 있어? 예를 들면 심인성이라는 이야기야?
  • tory_18 2023.10.24 21:30
    @20 가위눌림 검색해보면 의학기사나 설명하는 글 많아 한번 읽어보면 좋을듯
  • tory_21 2023.10.25 07:18
    나 무교인데 귀신의 ㄱ자도 본적 업ㄹ어
  • tory_22 2023.10.27 07:42
    본인 성향이 스트레스 처리를 잘하고 잘 안쌓는 타입인듯
  • tory_23 2023.10.27 15:27
    나는 무교고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기가 센 편 아니고 공포글 좋아하지만 가위 한번도 안 눌려봤어
  • tory_24 2023.10.28 19:52

    기가 센게 기질이 세고 성격이 세다던가 이런거하고 관계가 없데....그런 의미 톨이는 기가 그쪽으로는 센거일수도 있을듯

  • tory_25 2023.10.29 13:38
    나 고등학교가 천주교 학교라 어쩌다 세례를 받았는데(신실하지도 않음) 친구가 집에 우환이 있어 무당집에 가고 싶은데 혼자는 무섭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거야. 아무 생각없이 쫄래쫄래 쫓아가서 옆에 앉았는데 그 분이 상위어 쌀도 던지시고, 딸랑거리는거 흔들다가 마구 짜증을 내시더라고. 장군신이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한참 그러다가 갑자기 날 확 째려보시더니. 너 뭐냐고. 계속 나보고 뭐냐고 화내시다 나가라고 쫓겨났는데. 나 나가구 나서 바로 장군신이 들어오더니 그분 덩치가 은은하게 부풀면서 얼굴이 까매지셨다고 하더라구. 끝나구 나서 밖에 나오셨던가? 내가 다시 들어갔던가.. 나보고 종교가 뭐냐. 요근래 무슨 이벤트가 있었냐? 하고 묻길래 몇일전 세례받았다고 했더니. 아~ 하시더라구.
    결론은 내 경험상 종교가 영향이 없진 않다. 싶었어;;
  • tory_26 2024.02.18 03:56
    옛날에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는데 어느날 친구랑 약속잡고 만났다가 친구가 영험한 동자를 모시는 점쟁이한테 점을 보러가자고 자꾸 조르는 통에 같이 따라만 갔댔음. 점보러 가서 자리에 앉았더니 점쟁이 아줌마가 처음 뱉는 말이 애기목소리로 “언니는 이마에 십자가가 붙어있네?” 였다고 함 그리고 우리엄마는 교회를 안다니지만 옛날엔 모태신앙이었는데 젊을 때 점보러갔을 때도 ”어린양이 여긴 왜왔어?“ 라는 말을 들었다고 함 이 말듣고 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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