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진짜 얇은 냄비나 팬(스테인리스)에 다진 마늘 타는 느낌으로 하는 게 맞았나봐 ㅋㅋㅋㅋㅋㅋㅋ

백샘 레시피대로 올리브유도 많이 넣고 했는데 언 청양고추를 넣어서 그런지 편마늘로 해서 그런지 면수를 너무 많이 넣은 건지 애초에 삶을 물을 많이 잡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다만 첫 그릇 망하고….. ㅠㅠ 일단 내가 먹어치움

딤토 뒤져서 유투브 해피쿠킹님 거 참고해서 다시 했는데 가게에서 먹은 거 비스무리한 맛 나는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페페론치노 안 넣어서 조금 느끼하긴 했어

물은 파스타면 잠길 만큼만, 소금은 적당히 짜게, 마늘 3알 다지고, 올리브유 밥숟갈 두 스푼 넣어서 약불에 볶다가 면수는 밥숟갈 6스푼 정도 넣고 섞다가 면 풍덩해서 강불!


오늘 페페론치노 살까 하다가 40그램에 6천원이나 하길래 집었다가 놓고 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그냥 사서 넣어서 다시 해봐야지…

나도 좋아하지만 엄마가 먹고 싶다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패페론치노 사서 내일 효도 한 번 한다…

  • tory_1 2024.04.09 21:20
    난 면 물에 넣기 좀 전부터(물 끓일 때) 차가운 팬에 올리브유+마늘 넣고 가장 약불로 켜둠 거의 우리는 느낌으로ㅋㅋㅋ
    그러다가 기름 살짝 끓으면 불 끄고 조금 이따 불 켜고 이래 마늘 태우기보단 황금빛 유지해주는 느낌으로!!!
  • W 2024.04.09 21:48

    맞아 찬 팬에 하라고 했어 미리 우리는 방법도 있구나! 내가 성공한 건 두 스푼만 넣어서 아직 초짜라 탈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알리오올리오 고수가 되면 시도해보는 걸로….

    이게 파스타 중에 제일 쉽다고 하는데 맛 내기가 제일 어려운 거 같아 ㅠㅠ 웬만한 건 망해도시판소스로 먹고 들어가니까… 알리오올리오도 사면 되긴 한데 시판소스 안 사고 그냥 있는 재료로 성공해보고 싶었으 ㅋㅋㅋㅋ

  • tory_1 2024.04.09 23:28
    @W 가장 약불로 켜두고 옆에서 지켜보면 전혀 탈 위험 없어! 팬이 뜨뜻해지는데도 시간 꽤 걸리고 기름도 천천히 끓어~
    알리오올리오는 재료만 쉬움ㅋㅋㅋ 할 줄 알면 간단하면서 맛있는데 그 전까진 은근 어려워
    난 갠적으로 면수는 안 넣는 게 좋아 마늘이 불어서...
    면을 알덴테~푹 익히기 사이 쯤에 집게로 집어서 바로 팬에 넣어버림(이렇게 하려면 오일을 첨부터 좀 더 넣어야 해)
    그럼 마늘 향이 더 세더라
  • tory_3 2024.04.09 21:57
    페페론치노 대신 저렴한 베트남고추 사. 큰 차이 없더라고.
  • tory_4 2024.04.10 00:12
    치킨스톡 조미료는 싫어하니? 거기에 치킨스톡 조금넣으면 완전 식당맛나
  • tory_5 2024.04.12 12: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7/03 12:16:04)
  • tory_6 2024.07.28 00:31

    페퍼론치노 대신 저렴한 베트남고추도 괜찮구나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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