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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샐러드 할 때 자주 쓰는 덴마크산 치즈인데 쉽게 말하면 페타치즈의 우유 버전이라고 보면 돼. 사진은 내가 2/3 가량 먹은 상태인데 속에 망이 하나 들어 있어서 그걸 건져내서 바깥 박스에 걸치면 치즈가 노출되는 형태야.
원래 이 제품을 페타치즈라고 출시했다가 그리스에서 그리스꺼 아니니까 페타치즈라는 이름 쓰지 말라고 제소해서 아페티나 화이트치즈로 바꿨대. 페타치즈와 비슷한 질감에 쓰임새도 비슷한데 깊은 풍미(혹은 꼬릿한 향)는 훨씬 적어. 대신 강한 향 없고 고소해서 꼬릿한 치즈 싫어하는 사람은 더 선호할 수도 있을 듯.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깍뚝썰기 해서 소금물에 담긴 채로 유통되는데 보관과 사용이 편하고 페타치즈에 비해 개봉후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지만 엄청 짜기 때문에 항상 사용 전에 물에 담궈 소금기를 빼야 해. 소금기 빼지 않고는 절대 못 먹을 정도로 짜. 근데 10분 이상 담궈 두면 적당히 빠져.
가격도 페타치즈보다 훨씬 저렴해. 페타치즈는 150g에 8천원 안팎이 주류인데 이 화이트 치즈는 200g에 6천원대이고 홈플러스에서는 아주 가끔씩 1+1같은 파격할인하고 컬리에서도 10%할인 종종 해. 지금도 할인중인 듯.
어쨌든 관심있으면 한번 잡숴봐. 나 예전부터 이 치즈 좋아했는데 1년쯤 전에 모든 사이트에서 다 사라져서 멘붕왔었거든. 그러니까 다들 조금씩 사먹어서 계속 유통될 수 있게 도와줘ㅋㅋㅋ
마지막으로 샐러드 사진 놓고 갈게. 이렇게 먹어도 되고 손으로 뭉개서 흐트러트려도 되고 샌드위치에 비벼넣어도 되고 파스타에 넣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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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샐러드 할 때 자주 쓰는 덴마크산 치즈인데 쉽게 말하면 페타치즈의 우유 버전이라고 보면 돼. 사진은 내가 2/3 가량 먹은 상태인데 속에 망이 하나 들어 있어서 그걸 건져내서 바깥 박스에 걸치면 치즈가 노출되는 형태야.
원래 이 제품을 페타치즈라고 출시했다가 그리스에서 그리스꺼 아니니까 페타치즈라는 이름 쓰지 말라고 제소해서 아페티나 화이트치즈로 바꿨대. 페타치즈와 비슷한 질감에 쓰임새도 비슷한데 깊은 풍미(혹은 꼬릿한 향)는 훨씬 적어. 대신 강한 향 없고 고소해서 꼬릿한 치즈 싫어하는 사람은 더 선호할 수도 있을 듯.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깍뚝썰기 해서 소금물에 담긴 채로 유통되는데 보관과 사용이 편하고 페타치즈에 비해 개봉후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지만 엄청 짜기 때문에 항상 사용 전에 물에 담궈 소금기를 빼야 해. 소금기 빼지 않고는 절대 못 먹을 정도로 짜. 근데 10분 이상 담궈 두면 적당히 빠져.
가격도 페타치즈보다 훨씬 저렴해. 페타치즈는 150g에 8천원 안팎이 주류인데 이 화이트 치즈는 200g에 6천원대이고 홈플러스에서는 아주 가끔씩 1+1같은 파격할인하고 컬리에서도 10%할인 종종 해. 지금도 할인중인 듯.
어쨌든 관심있으면 한번 잡숴봐. 나 예전부터 이 치즈 좋아했는데 1년쯤 전에 모든 사이트에서 다 사라져서 멘붕왔었거든. 그러니까 다들 조금씩 사먹어서 계속 유통될 수 있게 도와줘ㅋㅋㅋ
마지막으로 샐러드 사진 놓고 갈게. 이렇게 먹어도 되고 손으로 뭉개서 흐트러트려도 되고 샌드위치에 비벼넣어도 되고 파스타에 넣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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