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바로!
비네그레트나 드레싱 레시피에 들어가는 식초 분량을
[[[피클 국물]]]]로 대체해서 사용하는 것이야
보통 피클이나 할라피뇨 사면 건더기 다 건져먹고 피클 쥬스 국물이 남기 마련인데,
여기에는 다양한 향신료와 스파이스와 양념이 들어가 있어서 그냥 식초보다 훨씬~ 감칠맛이 나. (사진은 마뜨마뜨이마뜨에서 퍼옴)
사진 속의 피클에도 겨자씨, 고추, 파프리카 같은게 들어있는게 눈에 보이지?
피클 다 먹었다고 버리지 말고, 비네그레트나 드레싱을 만들 때 쓰면
쓰레기도 줄이고 더 야무진 맛으로 새콤달콤하게 만들 수 있어.
보통 내가 좋아하는 조합은
1. 피클쥬스 4 올리브오일 3 씨겨자 or 머스터드(허니머스터드 ㄴㄴ)2 양파 다진 거 1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병에 넣고 미친듯이 흔들어주면 상큼한 비네그레트가 됨. 2주 정도 괜춘.
2. 케찹/마요네즈에 피클 쥬스를 약간 섞으면 야채나 칩 찍어먹을때 딥소스로도 맛있음. 감튀 찍어도 맛있음.
3. 감자샐러드 할 때 한 두 큰술 정도 넣어도 물리지 않고 맛있음
이건 비밀이지만 육류 잴 때도 쓰면 맛있다. 초심자에게는 닭 추천!!! 닭가슴살 피클쥬스에 재면 촉촉하고 야들야들하게 밑간됨
한 번 사봤더니 맛없거나 너무 물렁한 피클은 걍 버리지 말고..
챱챱 다져서 드레싱 만들때 같이 써도 꿀이여
맛간장 하나 있으면 이거저거 다 쓰기 좋은 거 처럼
피클쥬스도 알고보면 개 꿀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