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손질이 다인요리! 너무 좋더라
거창한 비법이 있는건 아니지만.
샤브샤브재료팩 + 소세지 + 고기 + 냉장고에 있는 야채 정도 넣고 만드는데
배추, 청경채 같은 애들은 살짝 데쳐서 물기 꼭 짜서 넣으니까 물도 안생기고 잘 볶이더라고
가능하면 2인 1조로 만드는게 좋더라 ㅋㅋㅋ
1인은 재료손질하고 1인은 볶기!
기름두르고 건고추보이길래 넣고 살짝 볶다가 (금방 탐 주의)
다진마늘 넣고 다진파넣고 데친 배추, 청경채 넣고 가지나 호박 파프리카.. 냉장고에 보이는 채소 대충넣고 소스 반 넣어서 볶기
그러다가 우삼겹같은 얇은 고기 넣고 소세지 넣고 어묵있음 넣고
나머지 소스 부어서 어느정도 익으면 숙주넣어서 마무리!
나는 당면류를 별로 안좋아해서 이렇게 넣어먹었어
한사람이 볶는거 계속 휘두르면 재료손질한 사람이 설거지해서 마무리하면 다 먹고 설거지가 별로 없어서 좋더라 ㅋㅋㅋ
소스는 같이 먹는 사람이 매운거 잘 먹는건 아니고 마라도 처음이라 주군기 마라소스 넣고 했는데 잘먹었음!
문득 전들을 보는데 전을 마라소스에 볶아먹어도 맛있을것같아서 명절 끝물에 도전해보려고 ㅋㅋㅋ
다들 맵고 자극적인거 먹고싶으면 츄라이!
냉털하기도 좋고 야채 많이먹어서 좋은거 같은데 맥주도 많이 먹게되는 함정있음 주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