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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양념게장 해 먹은 토리 있니…? 다음 날 맛보니 간이 좀 싱거워서
엄마가 고춧가루, 액젓, 천일염을 더 넣었다고 하시네ㅜㅜㅋㅋㅋ
각자 입맛에 맞게 꼭 간을 더 해서 먹길 바라ㅜ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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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홈플러스에서 햇꽃게 3.6kg(16미) 사서
6미는 간장게장, 나머지 10미는 양념게장 해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참고한 레시피 추천하러 왔어!
* 간장게장
https://blog.naver.com/yamujinsugar/220803788989
끓일 필요도 없고 재료도 생각보다 간단해!
우리 가족은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평소에 청양고추 쓸 일이 전혀 없는데
맨손으로 청양고추 12개 썰었다가 자기 전까지 손 매워서 기절하는 줄...
다들 조심해ㅜㅜㅋㅋㅋㅋㅋ
재료랑 만드는 방법은 블로그에 나와 있는 그대로 했고
원글에서는 냉동 꽃게를 썼는데 나는 활꽃게를 사용해서
2박 3일 숙성시키니깐 조금 짜더라고!(1박 2일은 싱겁고!)
다음에 또 하게 되면 36시간이 적당할 것 같아ㅎㅎㅎ
내가 추천해서 주변에서도 같은 레시피로 해 드셨는데 다들 너무 맛있으시대ㅎㅎㅎ
* 양념게장
간장게장이랑 다르게 한 번 끓여야 하는데 그래도 간단한 편!
레시피대로 해도 맛있는데 우리집은 양념게장을 칼칼하게 먹는 편이라...
배 1/2개, 양파 1/2개 믹서기로 갈아서 넣고
간도 조금 약한 것 같아서 천일염 작은술로 소복하게 2번, 미원도 조금 넣었어~
그리고 등딱지에 있는 내장도 싹 다 긁어서 양념으로!
엄마가 간장게장 드시고 싶다고 하시고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생각보다 비싸서 직접 해 봤는데
토요일에는 삼시 세끼 다 간장게장만 드셨어ㅋㅋㅋㅋㅋ
내가 살 때는 100g당 1,190원이었는데 지금은 1,080원인 것 같더라고~
꽃게 가격 저렴할 때 한 번 해 먹는 거 추천해!!!!!
*
살도 많고, 싱싱해서 나중에 또 해 먹으려고 홈플러스에서 6kg 또 주문했는데
직접 가서 고른 것처럼 거의 다 살아 있었고 크기도 컸거든?(안은 아직 확인 못 함!)
근데 내 지인은 홈플러스에서 사서 쪄 먹는데 상한? 냄새가 너무 나서 환불했다더라ㅜㅜ
우리 동네는 (( ① 상자 통째로 3kg ② 1의 상자를 소분해서 미리 포장해 놓음
③ 한 곳에 꽃게를 쏟아 놓고 직접 고름 )) 이렇게 세 가지 방법으로 파는데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③>①>② 순으로 싱싱한 것 같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