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날개 한 팩 사서 스뎅 팬에 바삭바삭하게 구워 가지고 간장 소스로 한 번 더 볶았는데 맛있어서 남겨봐.
계량은 정확하지 않은데, 내 생각에 아래 재료를 입맛에 맞춰 적당히 넣으면(짠맛이 좋다면 간장 좀 더 넣는 식으로) 됨.
닭날개 400그람 정도
간장 2
굴소스 1
식초 1
설탕 0.5
청주 1
물 약간
마늘 세 알 빻은 거
마늘 넣기 귀찮았는데 이게 엄청 중요했고, 굴소스(식당 감칠맛ㅋㅋ)랑 식초도 역할이 컸음!
새콤한 거 싫어하면 식초는 1보다 더 적게 넣어봐.
다음에는 마른 고추도 부숴서 넣으려고.
닭날개는 끓는 물 부어서 한 5분 정도 데쳐줬고(중요할지도), 맑은 물 나올 때까지 헹궈서 키친타올로 적당히 물기 제거해줬어.
구울 때는 소금 뿌리는 둥 마는 둥 넣고 기름 적당히 둘러 바삭바삭 구웠어. 튀기는 건 넘 귀찮음.
일부는 간장 양념에 한 번 더 볶고 일부는 버터 넣어서 볶았는데 둘 다 넘 맛있음!
안 튀기니까 편해서 다음에도 또 해먹을 것 같아.
닭날개 좋아하는 톨들 있을 것 같아서 별거 아니지만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