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해서는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배달이나 냉동식품 먹었어
한달째 그러다보니 벌써 몸에서 면역력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거같아
오늘 저녁부터는 제대로 해먹으려는데, 뭘 할지 모르겠어
일단 지금은 집에 밥하고 김치뿐....
그동안 김볶은 자주 해먹어서 질리고, 한그릇 요리라도 탄단지 골고류 들어가있는 한식을 먹고싶어
비빔밤말고는 떠오르는게 없네..
양념이나 조리도가 아직은 많지 않아서 간단한 음식부터 하면서 차차 갖춰나가려고
양념은 소금, 설탕, 간장, 굴소스 있어
내용물은 그때그때 먹고싶은거 넣으면 돼. 단백질 위주로 메인을 정해봐. 제육볶음, 으깬두부쌈장, 참치마요, 남은 장조림, 에그마요, 불고기 등등 뭐든 괜찮음.
비슷한걸로 월남쌈(스프링롤)도 추천해. 라이스페이퍼 물에 불려서 안에 각종 야채 채썬거 넣고 아보카도나 크래미, 기타 메인 단백질 재료 하나넣고 돌돌돌 말아서 소스 찍어먹으면 존맛. 채소 진짜 많이 먹을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