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채소는 장마철에 몇 배 더 비싸지니 그 전에 부지런히 먹어라
딸기를 저렴하게 먹고 싶으면 겨울 하우스 딸기 말고 봄에 나오는 노지 딸기 먹어라 그러면 한 팩에 3000원에도 먹을 수 있다
이런 것들?
장 보러 갔다가 1500원이던 상추가 4500원이 된 거 보고 아 맞다.. 싶어서 쓴 글이야ㅎㅎ
안 그래도 물가 올라서 다들 힘든 시기..ㅠㅠ 다 같이 이겨내보자
와 진짜 1톨 짱이야... 고마워!
대박이다 진짜 고마웡!!
정말 유익한 정보다 맨날 라면 쟁여놨었는데ㅠㅠ
마따마따!라면 진짜 쟁여놓으면 맛없어~!
와 대박!!
나는 떠리몰 같은 임박몰에서 가끔 공산품(소스, 파스타면 등) 사~ 어차피 나는 유통기한 내에 소비할거니까
생각나서 또 쓰러 옴
저런 임박몰에는 크게 세 종류가 있는데
1.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것들!
보통 유통기한보다 상미기한이 더 기니까 밀봉포장이나 캔, 건면, 두유 같은 건 괜찮거든? 나는 소스나 건면 위주로 사고 있어 유탕면류나 과자 같은 건 기한이 너무 얼마 안 남았으면 쩐내나고 맛없으니까 안 사는 게 나아
2. B급 상품, 주로 포장지 훼손
스티커가 훼손됐거나 박스가 구겨진 경우 등은 물건은 멀쩡한데 사람들이 안 사니까 안 팔리는 것 이것도 잘 보고 사면 쓸만한 게 많아 단 찌그러진 캔 같은 경우엔 그 찌그러진 부분으로 안 좋은 성분이 흘러나올 수 있다고 하니까 조심하기
3. 인기가 없는 종류...그러니까 한국에서는 생소하거나 유명하지 않은 제품들
이런 건 주로 외국 소스나 재료들이더라고 근데 정말 복불복이니까 각오해야 함...ㅋㅋㅋㅋㅋ이런건 리뷰 보고 사는 것을 추천해 다른 것도 리뷰를 다 봐야 하긴 하지만 나보다 선구자인 사람들이 남겨 놓은 것은 꼭 봐야 한다 저 사람이 나랑 입맛이 안 맞을 순 있는데 싸게 샀는데도 평이 안 좋다? 이건 진짜 돈 아까운 물건이니까...그리고 가끔 오죽 인기 없었으면 여기까지 왔으까 하는 제품들도 있음(난 사봄..ㅠ) 그러니 도전은 신중히...
또 임박몰이라고 해서 무조건 싼 것도 아니니까 인터넷에 한번 검색해보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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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장보기는 그리고 10, 20, 30일에 쿠폰 하나 더 주니까 이때 맞춰서 사면 좋음.
네페 적립되는 것도 쏠쏠했는데 이제 많이 줄여서...
1톨루야 멋지다! 나는 쌀 때 사고, 배송비 아끼려고 노력해. 사실 그보다 더하기는 힘들다 ㅠㅠ
완전 꿀팁!!
오...물가를 알아야 지금 식재료 가격이 비싼지 싼지 알수있는듯.. 장보기 자주 안하면 매번 기억안나서 좀 비싸게 주고 사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 ㅠ 댓글들 잘 참고할께!!!
꿀팁 고마워!!
- 싸다고 아무거나 많이 사지 말자. 가령 양배추가 한 통에 3000원이고 반통에 2000원이면 한 통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그걸 다 소비할 수 있다면 베스트지만 아니라면 그냥 2천원짜리 사는 게 오히려 여러모로 절약하는 길임. 단, 냉동이 가능한 것이라면 생각해 볼 것.
- 과일: 수박은 5월~6월이 제철이고 가장 저렴함. 참외와 토마토도 비슷함. 의외로 포도는 여름과일로 보기 어렵다. 8월말부터 9월까지가 제철이니 그 때 많이 먹을 것.
- 대파와 마늘은 냉장보관이 오래 가능한 편인데 김냉과 일반냉장고 보관기간 차이가 매우 크다.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다 날린 후 글락스락 같은데에 치킨타올을 깔고 맞게 잘라서 보관하는데 중간에도 한 층 깔아주면 대파는 2달 이상 싱싱하게 보관이 가능함. 이 때 굳이 보관용기 사지 말고 본죽 죽통을 재활용하면 좋음.
- 쑥갓, 쪽파실파 계열은 격렬한 속도로 시든다. 필요할 때 비싸더라도 한끼용으로 구매하고 맛이 같지는 않지만 쪽파는 대파로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음.
- 양파, 대파, 생강 등은 냉동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생강은 자주 쓰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것이라 제철에 구매해놓고 다듬고 썰어서 랩에 각각 감싸서 냉동시키면 오래 먹을 수 있음. 대파는 미리 썰어서 넣어놓는 경우 많은데 성에가 많이 껴서 경험상 길게 보관했다가 사용할 때 썰어쓰는 게 좋음. 다만 냉동제품들은 싱싱한 것과 맛비교가 어려우므로 국물용으로 쓰는 것이 좋다.
- 냉동가능제품: 오뎅, 가래떡 - 떡볶이 재료들 냉동보관 가능. 냉동해두었다가 쓰면 됨.
- 해산물류는 빨리 상하는 제품들로 그 때 먹을 거 아니면 무조건 냉동실. 받자마자 사용할 것 제외하고 손실해서 냉동실로 보낼 것. 생선은 구입하자마자 깨끗하게 씻고 지느러미등 떼어서 보관하는데 완전한 제품으로 샀다면 대가리를 떼어 보관하는 게 자리를 훨씬 덜 차지함.
바지락 외 조개류들은 제철에 저렴할 때 구입해서 종에 따라 해감하고 바락바락 씻어서 냉동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쓰면 됨. 국물요리할 때 제일 많이 쓰는 건 바지락 모시조개등이지만 모시조개는 비싸니까 어지간한 건 바지락으로 대체해서 쓰면 되고 냉동할 거면 생물보다 약간 줄어들 생각 하니까 굵은 바지락으로 사는 것이 좋음. 홍합은 바로 먹을 땐 좋지만 냉동했을 때 쉽게 냄새가 나는 경향이 있어서 냉동으로 추천하지 않음.
오징어, 낙지, 쭈꾸미류는 적은 양으로 살 때가 훨씬 비싸기 때문에 제철에 대량으로 사서 판판하게 만들어 냉동보관하면 쓰기도 편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음. 인터넷에 파는 냉동오징어 외국산은 저렴하긴 하지만 대왕오징어 그거.... 맛이 없다.... 어지간한 해장등 국물이나 해산물 어쩌고 만들 땐 오징어, 바지락, 냉동새우 이 정도 있으면 어지간한 것은 커버할 수 있음.
- 건조허브는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 소금설탕 이런류 말고 허브류 구매할 때 보이는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금방 오니까 이게 내가 꼭 필요한 건지 잘 생각해보고 살 것. 일회용 파우치가 오히려 더 저렴하게 먹힐 수 있다. 짠 조미료류는 대부분 유통기한보다 훨씬 오래 쓸 수 있으니 유통기한됐다고 바로 버리지 않아도 됨. 간장은 오래두면 점점 졸아서 짜지니 음식할 때 그 부분 감안해서 쓰면 된다.
- 결론: 식자재 살 때는 꺄항~ 맛있겠다. 혹은 꺄항~ 싸다! 하고 덥썩 구매하지 말고 이걸 사서 어떻게 완전히 처리할 것인지를 계산하고 구매해야 함. 사면 뭐라도 해 먹겠지 <- 이거면 백퍼 썩어서 버리게 되어 있음.
1톨루야! 스크랩하려고 내려오는데 다른 톨들도 유용한 댓글 많이 써줬네 고마워!!!!
와 자취톨한테 완전 꿀팁천지다,,!!! 고마워
ㅅㅋ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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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꿀팁 많네 고마워
고마워!! 넘 멋있다!!
고마워!! 좋은팁 많다 ㅠㅠㅠㅠ!
댓글에 꿀팁 참 많다 고마워! 스크랩할게!!!
고마웡!! 스크랩!! ㅠㅠ
꿀팁!
스크랩 해갈게 다들 고마워!! 꿀팁들 ㅠㅠ
주부인 나는 이 글 너무 찬양한다 고마워 ㅠㅠ
고마워~!
와우 1톨부터 댓글이 일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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