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까진 아니지만 몇번의 자취로 바선생한테 너무 질려
허겁지겁 토리들한테도 알려야겠다 싶어 들어옴.
첨에 이 집 이사왔을 때 미처 확인을 못한 바퀴트랩....
1.5룸인데 방에 트랩이 빌트인 안쪽에 하나 설치 되어있고
싱크대 하부장에 또 한 개가 있더라.
옥탑이라 바깥에도 있었음.
일단 오래되 보이기도 했고 트랩은 다 제거함.
그리고 구멍이란 구멍이란 모두 막고
나의 구세주 페스트 세븐즈가드를 다 뿌려놓음.
(이거 독해서 마스크 끼거나 환기 필수)
그리고 3개월 가까이 다 되도록 바퀴가 안보이더라고.
근데 오늘 아침에... 싱크대 위에 널부러져 있는 놈 발견...
애가 어디서 왔을까
방충망도 벌레 들어오는 틈새 다 막아놨고
옥탑이라 바깥에도 약을 다 쳐놔서
고민을 해보니 여기밖에 없었음.
저 구멍.
내가 왜 저길 간과했을까...후
그래서 얼른 절연 테이프로 붙여놓았음.
아무래도 하수구를 타고 올라오는 것 같더라고.
좀..다같이 깨끗하게 쓰면 좋으련만
내 맘 같지 않지^^
암튼 저기 꼭 막아 토리들
아 나화장실만 막아놨는데 싱크대도 막아야겠따 ㅠ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