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 현재 백수
여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음
성격도 깔끔해서 설거지 빨래 샤워 자주 하는편
수도세 공과금을 3명이서 같이 내는데 (집주인 / 세입자1 / 세입자 2)
내가 온 뒤로 그 수도세 그래프?가 급격하게 올라가더라고
이사온지 1년 다되가는데 아무말씀 없으시다가
저번달에 수도세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집주인이 한번 공론화를 했어
그러고선 나한테 예전에는 이렇게 많이 안나왔고, 둘다 물을 잘 안쓴다 이러면서
나보고 7000원인가 더 내라고 하더라고. 남자친구가 가끔 집 오는거까지 들먹이면서
기분 나빴는데 반대 상황이였어도 썩 유쾌하진 않을거 같아서
앞으로 많이 나오면 내가 좀 더 내겠다 뉘앙스로 말은 했는데
이게 나눠서 내는거니까 누가 더 많이쓰고 누가 더 아껴썼는지 측정이 안되잖아
이번에도 수도세 내야되는데 이번엔 그냥 아무말씀 안하시길래 1/n빵해서 냈는데
이거 내가 먼저 나서서 돈 더 줘야되는 상황인거야?
이번달은 아낀다고 아꼈는데도 작년 세입자보다는 많이 쓰는 편이긴 한거 같에.
하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ㅠㅠ
근데 기본적으로 기존에 살던 사람들은 본인이 평균 내고 있는 요금을 아는데
원톨 오고 차이가 확 나면 나같아도 이야기 할 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