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가려던 집이 1억2천이어서 전세대출을 80%받는거나 100%받는거나 400만원 차이였어
그래서 그냥 이자도 싸고 하니까 100%로 받았는데 지금 후회중이야ㅠㅠㅠ
80%받는건 목적물변경으로 이사갈 수 있는데 100%는 목적물 변경이 불가능하다는걸
그당시에는 몰랐는데 몇달전에 알게 되었거든 ...
지금 전세로 살게된지 1년됐고, 계약기간 2년이라 내년 이맘때쯤엔 집주인이 보증금을 올려달라고할수도 있고 월세로 돌린다고 할 수도 있으니까 걱정이 시작되었어 ㅠㅠㅠ
내가 들어갈때 신축 오피스텔이었는데 이제 잔금내야할 시기인데 집주인이 매매를 못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전세로 돌렸다고 들었거든 ...
그래서 부동산한테 매매도 알아봐 달라고 하는거 같더라구..
그리고 직방이랑 다방으로보니까 지금은 내가 사는 건물 매물이 월세만 있어...
내가 그당시 좀 더 알아보고 좀 더 신중했더라면 80%로 해서 다른집으로 이사갈 대비라도 했을텐데ㅠㅠ
지금 집주인이 그대로 2년연장만 더해줬으면 좋겠다ㅠㅠㅠ
2년연장 더 해주면 그때 적금한거 7천 쯤될거라서 대출 좀 받고 이사갈 수 있을거같은데ㅠㅠㅠ
혹시 나처럼 100%대출로 받아서 목적물 변경안되는것때문에 근심인 톨들 있니?
나톨은 중기청은 아니지만 전세계약 새로 바꾸고 좀 불안했거든? 이게 이자는 한달에 치킨 한 마리 값 정도 줄어들었는데 3년밖에 못 받아서... 그게 불안... 근데 대신 그동안 열심히 돈 갚고 그러려고. 3년 뒤에는 신용대출 받아야 할 것 같아서 불안하긴 한데.. 그땐 또 어떻게 되겠지 생각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