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미 : 어떤 여성분이랑 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그러니까 뭐를 봐? 여자를 볼 때는?
김도균 : 그냥 다시 요즘 다시 새삼 느끼는 건데
내가 아무리 좋아하고 그 사람을 원해도
그 사람이 나에 대해서 관심이 없으면
내가 뭐 조건을 따지는 게 어떤 의미가 있겠어
어느 정도 서로 좋아하는 거
김장미 : 맞아 그거 중요한 거 같아?
나도 이제
잘생기고 잘났고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세상에
근데 그중에서 정말 중요한 거는
나를 알아주는 사람
아무리 내가 노력을 하고 아니면 노력을 안 하고
뭐 그거를 떠나서 그냥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한 명 있다면
그래도.. 좀.. 먼가..
같이 이렇게 살아가면서
좀 더 행복할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날이 쌀쌀해지니 다시 듣고 싶은 장미의 명언 ㅋㅋㅋ
진짜 날 추워지니까 생각나더라 장미 너무 매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