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집에서 개랑 고양이 키우는 집사의 일상을 보여주는 김희철.jpg

엌 속터져 ㅋㅋㅋㅋ

난 평생 못 키우겠다...

눈물이 난다아 돌아서면 사고치고 돌아서면 사고 치고

고양이가 화장실 잘 쓰는데 비 올 때면 이불에다 오줌 싸는거야 이불 빨래 돌리고 잘 말려다 놨는데 또 쌈 

이불 마르는데만 이틀인데 비오는 날에 싸니까 빨아도 안마르고 그 주에 연속 3번 싸는거 보고 돌아버릴거 같더라 결국 방수포 사다가 외출 할 때 침대에 씌워놨음 근데 그거 맞추니까 안 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들보들한 그 촉감이 뇨의를 불러 일으키나 봄 바시락 거리는 방수포 소재에는 안싸더라고 

쟤가 또 배변교육이 안되어있어서 더 힘든것 같은데 그래도 현실은 현실...ㅎㅎㅎㅎㅎㅎㅎㅎ 개 키워본 사람은 알지ㅠㅠㅠㅠ

역시 고영이가 짱이야

역시 보는 걸로 만족하는 게 낫겠어..

배변판 일단 집안 곳곳 깔아놓고 훈련하면 기본적인 교육은 되는데..

얼마전에 우리 강쥐 오줌 밟은 기억이 나네...내방문 바로 앞에 우리 강쥐 화장실....

...맞아 진짜 부지런히 치워도 다시 오염ㅠㅠ

우리 애는 대소변 꼭 화장실에서 누고 본인이 많이 깔끔떠는 멍멍이라 덜하긴한데... 난 털이.. 털털털 진짜 털은 포기하고 살아야겠더라ㅠㅠ 요즘은 털갈이 시기라 이불 펄럭하면 털도 펄럭펄럭 날려ㅋㅋㅋㅋㅋ

근데 개들도 깔끔한 애들이 있고 또 드러운 애들이 있음..
대표적으로 우리집에 깔끔2 드러운애1
울집애들은 베란다에 대 소변 보는데 깔끔이2들은 베란다 바닥에 오줌있으면 오줌 피해서 폴짝 폴짝 뛰어다님 그리고 지들이 느끼기에 오줌 피해서 못갈정도의 양이면 나가다 다시 들어와서 집 바닥에 싸버려 그리고 항상 오줌싸면 내가 닦아주기도전에 지들이 밑에 청소함
근데 드러운애는 오오줌 그까이것 상관없이 철퍽철퍽 밟고다님...휴 게다 다른 애가 싼데에 꼭 싸...그리고 자기 밑 청소 절대 안해.. 오줌 밟은 발로 집에 들어와서 쨈쥐쓰에 묻은 오줌 닦아줄라고 휴지 들고 기다리면 닦기싫어서 바로 주저 누워버림

즐찾해놓고 충동 들때마다 봐야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저런거땜에 못키워

원래 인생이 그런거여....다 뭐하나씩 포기하면서 사는거지 ....(해탈)

내 일상인 줄 ㅋㅋㅋㅋㅋ 개고냥 같이 키우면 일거리가 두배가 아닌 열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