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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정준영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함으로 투어 시작부터 멤버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경비 초과로 징벌방에 간 박나래를 제외하고 승리와 정준영이 샤먼 여행의 설계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리투어에 이어 샤먼에서의 세 번째 아침이 밝았고 마지막 준영 투어가 시작됐다. 앞서 승리 투어에서 여러 멘붕을 겪으며 우여곡절 끝에 투어를 마무리한 승리는 마지막 준영 투어를 앞두고 “잘근잘근 씹어먹겠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하지만 ‘짠내투어’ 최다 우승자에 빛나는 정준영은 “‘짠내투어’의 주인이 누군지 알려드리겠다. 중국에 7년 정도 거주했기 때문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투어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간 쌓아온 다양한 투어 설계 경험이 많은 정준영은 역시 노련하게 멤버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안정적으로 투어를 이끌어나갔다. 샤먼으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향하던 중 허경환의 티켓이 분실되는 위기가 있었지만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덕에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또한 배를 타야할 시간이 다 됐는데도 화장실에 간 박나래가 돌아오지 않자 정준영은 나머지 멤버들을 먼저 보내고 혼자 박나래를 기다렸다. 박나래는 크게 미안해하며 하루동안 노예와 리액션 자판기가 될 것을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이 야심차게 준비한 아침식사 역시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국의 길거리 음식인 중국식 크레페 쩐삥을 아침식사로 준비한 정준영은 중국에서 학교를 다닐 때 아침마다 먹던 음식이라며 강력 추천했다. 더운 날씨에 밖에서 서서 먹어야 한다는 것에 멤버들은 불만을 표출했지만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다며 감탄을 거듭했다.
이처럼 정준영은 모두가 이미 지쳐있는 3일차 여행 설계를 맡았지만 그간의 경험에서 터득한 요령으로 멤버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과연 정준영이 이 같은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가서 또 한 번의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정준영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함으로 투어 시작부터 멤버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경비 초과로 징벌방에 간 박나래를 제외하고 승리와 정준영이 샤먼 여행의 설계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리투어에 이어 샤먼에서의 세 번째 아침이 밝았고 마지막 준영 투어가 시작됐다. 앞서 승리 투어에서 여러 멘붕을 겪으며 우여곡절 끝에 투어를 마무리한 승리는 마지막 준영 투어를 앞두고 “잘근잘근 씹어먹겠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하지만 ‘짠내투어’ 최다 우승자에 빛나는 정준영은 “‘짠내투어’의 주인이 누군지 알려드리겠다. 중국에 7년 정도 거주했기 때문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투어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간 쌓아온 다양한 투어 설계 경험이 많은 정준영은 역시 노련하게 멤버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안정적으로 투어를 이끌어나갔다. 샤먼으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향하던 중 허경환의 티켓이 분실되는 위기가 있었지만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덕에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또한 배를 타야할 시간이 다 됐는데도 화장실에 간 박나래가 돌아오지 않자 정준영은 나머지 멤버들을 먼저 보내고 혼자 박나래를 기다렸다. 박나래는 크게 미안해하며 하루동안 노예와 리액션 자판기가 될 것을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이 야심차게 준비한 아침식사 역시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국의 길거리 음식인 중국식 크레페 쩐삥을 아침식사로 준비한 정준영은 중국에서 학교를 다닐 때 아침마다 먹던 음식이라며 강력 추천했다. 더운 날씨에 밖에서 서서 먹어야 한다는 것에 멤버들은 불만을 표출했지만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다며 감탄을 거듭했다.
이처럼 정준영은 모두가 이미 지쳐있는 3일차 여행 설계를 맡았지만 그간의 경험에서 터득한 요령으로 멤버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과연 정준영이 이 같은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가서 또 한 번의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