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트럭 마감되면 다른 트럭 추천해줘서 서로서로 시너지효과 극대화 돼서 아예 트럭단지 전부가 부흥됨
지금도 다들 장사 잘 돼서 백선생과 회식도 함
얼마 전에 나온 기사 내용 일부
지난 1일 방송된 <골목식당> 해방촌 편에서는 원테이블 식당의 애물단지가 된 냉동고를 사서 횟집에 선물했다. 또, 카레 가게에는 80만원 상당의 업소용 튀김기도 선물했다. 100% 백 대표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었다.
그저 돈 많은 사업가의 선심일까? <골목식당> 김준수 PD는 <오마이뉴스>에 "'저희가 돈 낼까요?' 해도 '내가 사줘야 더 고맙게 생각할 거 아니냐. 그래야 나도 열심히 해서 백종원처럼 성공해야지 싶을 거다' 하시더라"면서 그의 남다른 마음 씀을 소개했다.
출연자에 대한 백 대표의 애정과 관심은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방송이 종료된 <푸드트럭> 출연자들과, 이미 카메라가 떠난 <골목식당> 출연자들과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더본코리아 개발팀이 주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체크하고 있다고.
김준수 PD는 "방송 이후 가격을 올린 몇몇 업주들에게는 직접 전화해서 혼내기도 하고, 초심을 잃고 변질된 부분을 지적하기도 한다. 단지 돈이 많고 시간이 많아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자영업자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큰 분"이라고 말했다.
방송으로 맺은 작은 인연에, 이렇게까지 공을 들이는 이유가 뭘까. 백종원 대표는 "방송 이후 그곳을 방문해볼 일반 식당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방송에 나오고 나면 일반 시청자분들은 재미로, 호기심으로 식당을 가보시겠죠. 근데 실제 식당 운영하시는 분들은 진짜 보고 배우려고 가보거든요. 그런데 방송 이후에 관리가 안 되어 있으면 보고 얼마나 실망하시겠어요. 방송에 나온 중요한 팁들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도 안 들텐데 그럼 안 되잖아요. 그분들한테는 생업이 달린 일인데."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2192717
(스푸파 얘기도 있고 레시피랑 프렌차이즈 관련 얘기들도 있는데 읽어보기 괜찮음)
기사 끝에 인상적인 내용
<푸드트럭> <골목식당>을 통해 '음식 장사하는 사람'의 책임과 의무를 끊임없이 강조한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집밥 백선생>을 통해 '쉽게 요리하는 법'을 알려줬지만, 정작 그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 '요리의 어려움'과, '만들어주는 사람에 대한 감사함'이었다.
안되는 사람은 끝까지 안되겠지만 한명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거 아닌가 싶음
그러니까 제작진은 어그로 좀 그만....
근데 이번 팀은 본인들이 직접 사연 모아서 신청한 팀이야.
조보아가 초반에 사연 읽어주기도 했어. 방송 초반에.
제작진들도 여태까지 1팀만 어그로 있었는데 4팀 다 그럴것이라고 예상 못했을껄
제작진은 단순 피디+작가고 이 프로그램전에 일반 예능 했을거고
백종원은 음식에 사업에 이 방문에 전문가니까 맛이나 사업 보는 시각이 완전 다를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