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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MBC PD /사진=MBC
'나 혼자 산다' PD가 새롭게 바뀐다.
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연출을 맡고 있는 황지영PD가 2월 12일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MBC 측은 스타뉴스에 "퇴사는 아니다.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서만 하차하는 것"이라며 "황지영PD는 MBC 새 프로그램을 론칭하기 위해 휴식기를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허항PD가 2월 중순부터 '나 혼자 산다'의 새 연출을 맡는다. 허항PD는 앞서 MBC '능력자들', '쇼! 음악중심', '아육대', '진짜사나이2', '부러우면 지는거다'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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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는 2013년 이지선PD가 처음 론칭한 후 황지영PD가 2017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연출을 맡았다. 황지영PD 시절부터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헨리, 기안84, 이시언, 마마무 화사, 손담비, 장도연 등이 고정 무지개 멤버로 출연했고, '나 혼자 산다' 황금기를 가져왔다.
'나 혼자 산다'는 근 몇 년 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 박나래의 대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최우수상, 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신인상 등을 휩쓸며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시청률 역시 금요일 심야 예능 1위를 수성하며 MBC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