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의 조연출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MBC는 확진자가 들렀던 편집실과 종편실, 예능본부가 있는 방송본부 4층, 6층, 13층을 폐쇄했다.
이 여파로 이번 주 토요일 방송 예정이던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와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결방된다. 이들 프로그램 이외에도 ‘쇼! 음악중심’과 ‘백파더’ 등의 결방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의 조연출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복면가왕’과 ‘트로트의 민족’ 등의 제작진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다만 이들 프로그램은 이번 주 정상적으로 전파를 탈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2181525095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