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원나잇 푸드트립’이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이하 원나잇 푸드트립)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언리미티드’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한층 더 강해진 먹방으로 눈길을 끌 예정.
특히 지난 시즌에 출연해 먹방 레전드로 손꼽혔던 출연진 4인이 한 자리에 모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과거 방송에서 제작진이 ‘그만 먹자’고 말렸을 정도로 경이로운 먹방을 선보인 바 있는 김태우, 테이, 이원일, 정다래가 그 주인공.
그동안 ‘원나잇 푸드트립’은 한 나라에 한 사람이나 단짝인 두 사람이 함께 먹방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달라졌다. 먹방 레전드 네 사람이 따로 또는 같이 선보일 먹방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김태우, 테이, 이원일, 정다래는 호주를 배경으로 각자 자신 있는 주종목 음식 한가지씩을 선정해 먹방 레이스를 펼쳤다. 김태우는 면을, 테이는 고기를, 정다래는 밥을, 이원일 셰프는 빵을 주종목으로 선정한 것.
과연 네 사람의 업그레이드 된 먹방은 ‘원나잇 푸드트립’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또 네 사람이 함께 그릴 먹방 시너지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원나잇 푸드트립’을 연출하는 정종선 PD는 “김태우, 테이, 정다래, 이원일 4인은 음식점마다 강력한 먹방을 보여주고, 배가 불러 더 이상 못 먹겠다 하다가도 또 다시 폭풍 주문을 하는 등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면서 “출연자들이 제작비를 걱정하면서 음식을 주문했을 정도였다”라고 유쾌한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원나잇 푸드트립’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올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