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핑클 공연 얘기 나오면.... 남들 딴얘기 할때 옥주현이 계속 공연얘기 계속 하려 하고
춤맞추고 노래부르고 할때도 조용조용하다가 옥주현이 이것 저것 다 해보려고 하고
춤도 다 기억하고
뭔가 안쓰러움 그냥 ㅠㅠ
이제 배우인 멤버들 부담갈까봐 뭔가 주도적으로 추진 못했던거 같고
또 이효리가 핑클때보다 더 가수로서 잘나가고 하니까 뭔가 조심스러웠을거 같고
이효리가 옥주현한테 핑클이 다시 모이길 제일 원했다고 하니까 '사실이야'
뭔가 다른 멤버들은 자기일 하기 하느라 바빴다면 옥주현은 뭔가 늘 '핑클'을 그리워했던거 같기도 하고
그냥 괜히 궁예일 수 있는데... 그냥 그렇게 느껴져 ㅋㅋ....
옥주현은 어째든 이진/성유리랑도 늘 친분을 유지했고, 이효리랑도 개인적으로 친분을 유지했었고
옥주현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캠핑클럽도 가능했던거 같고....
예전에 이진 미국 결혼식할때(하와이였나 어디였나..) 원래 기사에는 옥주현 뮤지컬, 성유리 드라마 스케줄상 불참한다고 했는데
옥주현이 결국 뮤지컬 스케줄을 조정까지 하면서, 미국갔다온거 보고..... 참 정이 많고 되게 대단하다 느낌
춤연습하다가 now feel your love 춤 계속 추고 멤버들 반응 유도하고
노래도 루비하다 영원한사랑까지 부르고, 뒤에 내남자친구에게까지 하려고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뮤지컬 진짜 바쁠텐데 곧 시작인데도 미국을 가다니..
그리고 캠핑클럽보면 계속 멤버들 사진찍고 거의 매니저처럼 챙기더라. 얼마나 그리웠으면 그럴까 싶고. 또 혼자만 엄청 애틋해서 그저께 캠핑 막날도 너무 짠하면서 웃겼어.